레서피 올리는데, ...

만들기가 비교적 편해서 이렇게 합니다.

4인가족 기준, 완성하면 라면 그릇 두그릇 나옵니다.

재료

당면 200g, 당근 채 썰어 100g, 돼지고기 채썬 것 100g, 목이버섯 조금(불리면 양이 늘어서 어찌 적어야 할지.. 마른 상태로 손에 쥐어서 한줌)

부추 손가락으로 OK하는 모양으로 한 묶음, 적당히 썰어둠.

당면 이외의 것은 응용 하시면 됩니다.

간장, 설탕, 후추, 맛술(없어도 됨), 굴소스(없어도 됨) 

만들기

1. 

당면 200g을 30분 정도 물에 불려주세요.(생략가능. 전 안불렸음)

끓는 물1리터에 간장 다섯 어른 숟가락을 넣어서 당면을 삶는데,

약 8분 삶습니다. 

건져서 행구지 않고(저는 이러는데, 행구는 방법이 좋나요?) 구멍있는 채반에 받쳐놓음.

2.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당면과 다른 재료들이 다 들어갈 만한 큰 거, 튀김 솥 같은 거)에

돼지고기를 넣고 빠른 시간 내에 볶아주고...  돼지가 겉이 타도록 익으면 당근도 넣어 익히고,

뜨겁게 뜨겁게.. 목이버섯 넣고 살짝 볶고...

삶아 두었던 당면을 넣어서 볶는데, 불이 쎄지 않아도 되니 잘 섞어 주세요.

당면 길이가 너무 길어서 부재료와 잘 안 어우러지면

가위로 좀 잘라 줍니다.

3. 

불을 줄이고(양념을 해야 하니까, 타지 않게)

간장 7T, 설탕 3T(또는 다른 것으로 대체), 참기름 3T 를 위의 팬에 넣어서

잘 섞어서 볶아요.

굴소스 2T 정도 넣어 주세요.(굴소스 없어도 되지만... 맛이 차이가나요. MSG 맛도 있고..ㅠㅠ)

마무리 되어가면 후추를 취향 대로(잡채의 모양새를 보고 느끼해 보이면 후추 많이, 아니면 조금) 뿌리시고,

간을 보세요. 

4. 제 취향인데 부추를 마무리로 넣어요. 

이 잡채는 절대로 FM 대로 하는 거 아니에요.

그냥 제 방식대로입니다.

사진 많이 못 찍었어요

 쎈 불에 돼지고기 채를 썬 거 볶습니다.

마트에 잡채용 돼지고기 파는데, 양이 많으니까 한 줌 정도만(100g) 쓰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납작하게 냉동해서 담에 잡채 재료로 쓸 수 있도록 해동 편하게 납짝 보관.

채를 썬 당근을 넣고, 볶다가 당근이 약간 익으면 목이버섯을 넣고 볶아요.

(목이버섯은 바싹 마른 상태이기 때문에, 잡채 하기 전 물에 불려 놓아야 하는데 금새 불어요. 

불은 목이버섯을 잘 씻고.. 더러운 부분 잘라내요._)

부추는 가느다란 것이 마트에 있어서 그걸 넣었습니다.

시원찮은 잡채라도 초록색 넣어야 하겠기에..

부추는 숨이 잘 죽기 땜시 뜨거울 때 그냥 올려서 드세요. 

절대로 익히지 마시고.

당면(마른 상태로) 200g 을 요리하시면 라면그릇 두 그릇 나올 겁니다. 4인가족 저녁!

이상입니다. 그리고 제가 쓴 레서피는 그냥 쉽고 빠르게 만드는 저만의 방법이라....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