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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금, 기업보다 국민 부담 커진다
게시물ID : humorbest_948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이스나이스
추천 : 101
조회수 : 6510회
댓글수 : 2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9/19 11:16: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9/19 09:01:11
 
 
 
 
정부가 올해보다 20조2000억원(5.7%) 늘어난 376조원의 지출 내역을 담은 2015년도 예산안을 18일 발표했다. 예산 증가율이 2009년 이후 최대치일 만큼 경기부양을 위해 최대한 지출을 늘렸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세입예산안은 기업보다 국민들로부터 세금을 쥐어짜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그래도 못 채운 부분은 33조원의 적자 국채를 발행해 메울 계획이다. 이 역시 국민들이 나눠 질 빚이다.

예산은 세입과 세출로 나뉜다. 정부가 얼마만큼 돈을 풀지를 나타내는 세출예산에 관심이 집중되지만 이 돈을 어떻게 마련할지 보여주는 세입예산도 간과해선 안 된다. 정부는 이날 내년 국세 세입예산안에서 국민과 기업들로부터 걷는 세금 규모를 221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보다 5조1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그러나 세목별로 보면 기업이 부담하는 법인세는 올해보다 겨우 0.1% 많아진다. 늘어나는 세금 5조1000억원 중 기업이 부담하는 몫은 단 1000억원이다.

반면 국민들이 나눠 부담하는 소득세와 개별소비세는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담뱃값 인상에 따른 개별소비세 증가액은 1조원이나 잡혔다. 전체 기업 세 부담이 1000억원 증가하는 대신 흡연자가 그 10배를 부담하는 셈이다. 세금을 내는 근로자들이 많아지는 영향 등으로 소득세도 올해보다 5.7% 더 걷힐 전망이다. 실제 내년 국세와 지방세를 합친 금액을 추계인구로 나눈 1인당 세 부담은 557만1000원으로 올해보다 7만원 더 늘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기업보다 국민 세 부담이 커지는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2012년 45조9000억원이던 법인세 수입은 지난해 43조9000억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올해도 정부는 당초 46조원의 법인세 수입을 예상했지만 내부적으로 44조원 정도로 낮춰 잡았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리 경제가 2.3%, 3.0%, 3.7%(잠정치) 성장했는데 유독 법인세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소득세와 개별소비세는 같은 기간 성장률과 비슷하게 증가했다. 올해 8조5000억원 세수 부족 사태가 예상되는 등 3년째 세수 펑크가 반복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안창남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는 "지난 정부에서 법인세율을 대폭 인하한 영향 때문"이라며 "세제정책의 핵심인 형평성이 사라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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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없는 국민들 쥐어 짜서
 
기업들 배빵빵하게 해주면
 
너희들이 얻어가는건 뭔지 진짜 궁금하다..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있는거지
 
국가가 있다고 국민이 있는건 아닌데
 
이런 정신나간 나라는
 
자국민 300명 물속에서 구출도 못하고 (국가의 재난 안전시스템의 부재)
 
강이란 강들은 큰빗이끼벌레 자라게끔 하면서 매년 거기다가 몇천억씩 쏟아 붇고 있으며 (안했으면 22조 아꼈다 쓰벌)
 
아오 말하고 싶지도 않지만,
 
너무많아서 진짜 생각할수록 짜증만 남..
 
 
이러니깐
 
경제게시판에 이민글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는거 봐도 알수있는데,
 
여기서 벋어나긴 쉽지 않고
 
진짜 답답하기만 함..
 
ㅠ.ㅠ
 
 
이러니 자살율 1위 국가지... (살기 좋아봐라 누가 자살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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