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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大 학보, 박근혜 유엔 연설에 항거하라
게시물ID : humorbest_949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118
조회수 : 6352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9/21 14:43:02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9/21 10:13:43

http://thenewspro.org/?p=7523


버클리大 학보, 박근혜 유엔 연설에 항거하라
-한국 민주주의 독재자와 함께 침몰, 세계를 속이는 일
-세월호 희생자, 구조될 수 없었다가 아니라 구조하지 않았다.
-세월호 진실 밝히는 것이 한국에게 필요한 평화와 정의

미국 서부 최고의 명문인 UC Berkeley(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이하 버클리 대학) 대학신문이 OP-ED에서 박근혜를 독재자라 칭하며 한국의 민주주의가 침몰하고 있다고 통렬하게 지적했다.

특히 이 OP-ED는 박근혜가 ‘유엔 총회에서 전세계의 안전과 남북한의 분쟁 등 평화와 인권 등과 같은 내용을 가지고 그녀의 첫 번째 연설을 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 이후 그녀의 발언들과 지도력을 통해 드러난 것처럼 그녀의 발언은 한국인들의 안전을 무시하고 특별하게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한 기관인 유엔에서 연설할 때는 우리들에게 그녀가 더 이상 한국인들과 세계를 속이는 것에 강력하게 항거하도록 이끈다’고 박근혜 유엔 연설에 대해 기만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막아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버클리대학신문의 이러한 주장은 비록 대학신문이지만 지금까지 나온 외국에서의 기사 중 가장 강력한 것이어서 만만찮은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이 OP-ED를 쓴 학생이 이애찬과 윤미리라는 버클리학보사 한국계 학생기자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클리대학보의 이 OP-ED는 세월호 참사가 난지 5개월이 지나도록 박근혜가 책임 질 것을 거부하고 있다며 가족들이 박근혜를 만나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무시해왔다며 박근혜는 마치 세월호가 침몰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OP-ED는 박근혜에게 그녀가 가족들과 모든 한국인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 요구의 전부라며 ‘그녀가 가족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자기에게 오라고 말하며 가족들을 위로했던 것을 잊었단 말인가? 그녀는 그녀가 그들에게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것이라고 약속한 것을 알고 있을까? 그녀의 눈물은 어떤 것을 의미했을까?’라고 물음으로 박근혜의 위선적 행동에 대해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OP-ED는 버클리 대학의 한국인 공동체가 박근혜가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서서히 파괴하고 있기 때문에 분노한다며 한국의 국격을 손상시키고 있고 한국인들을 세계적으로 난처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박근혜지 국민들이 아니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버클리대학신문의 이 OP-ED는 박근혜가 세계 지도자들에게 평화와 정의를 이야기하기 전에 자신의 의무부터 이행할 필요가 있다며 박근혜가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는데 실패했고 이것은 결코 용서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 OP-ED는 ‘304명의 생명들이 바다에서 죽었는데 그들은 구조될 수 없었다가 아니라 그들은 구조되지 않았다 이다’라며 세월호 유가족들은 박근혜와의 면담을 위해 아직도 길거리에서 잠을 자고 있다고 지적하며 박근혜가 유가족들을 만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OP-ED는 박근혜에게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한국이 긴급하게 필요한 평화와 정의이며 박은 한국의 대통령으로 당당하게 행동해야만 한다고 권유하고 있다.

이 OP-ED를 쓴 두 학생, 이애찬과 윤미리는 유씨 버클리에서 각각 4학년과 2학년으로 이들이 한국계이지만 이들의 글이 학보에 실렸다는 것은 바로 버클리대학보가 이들의 주장에 같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국 최고 명문 중의 하나인 버클리대학보의 이러한 주장은 미국 내 많은 대학 뿐 아니라 미국사회에도 큰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버클리대학보의 OP-ED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www.dailycal.org/2014/09/19/democracy-sunk-south-koreas-authoritarian-president/

Democracy Sunk with South Korea’s Authoritarian President

한국의 독재자 대통령과 함께 침몰한 민주주의

By Yae Chan Lee and Mili Yoon
Last Updated 10 hours Ago

On Sept. 22, President Park Geun-hye of South Korea will deliver her first speech to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most likely about peace — global security and the conflict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 and human rights. But her utter disregard for the Koreans’ safety and fundamental rights, as revealed through her words and conduct after the Sewol ferry tragedy, leads us to strongly oppose her further deceiving Koreans and the world — especially when addressing the United Nations, an organization committed to preserving peace and justice.

9월21일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전세계의 안전과 남북한의 분쟁 등 평화와 인권 등과 같은 내용을 가지고 그녀의 첫 번째 연설을 할 것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그녀의 발언들과 지도력을 통해 드러난 것처럼 그녀의 발언은 한국인들의 안전을 무시하고 특별하게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한 기관인 유엔에서 연설할 때는 우리들에게 그녀가 더 이상 한국인들과 세계를 속이는 것에 강력하게 항거하도록 이끈다.

More than five months have passed since the Sewol ferry tragedy, but Park still refuses to take full responsibility of the incident as the president. She also has been bluntly ignoring the families’ desperate pleas for a meeting with her, as if Sewol never sank. One of the victims’ father, Mr. Kim Young-oh — known as “Yoomin’s Dad” — went on a 46-day hunger strike, eventually stopping for his second daughter, to have a meeting with Park and to demand effective Special Sewol bill — which would initiate an independent investigation into the disaster with legal mandates to prosecute anyone found culpable — so he can learn the truth about why his daughter Yoomin and 303 other people drowned in the cold sea, crying for help. And yet, Park has never visited Kim or even mentioned anything about him. To this day, the police restrict the families from marching to the Blue House, although foreign tourists are warmly welcomed to visit the fortress.

세월호 참사 이후 5개월이 넘게 지났지만 박 은 대통령으로서 사고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질 것을 아직도 거부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그녀와 만나게 해달라는 가족들의 필사적인 주장을 무뚝뚝하게 무시해왔다. 마치 세월호가 침몰되지 않았다는 것처럼. 유민 아버지로 알려진 희생자의 한 아버지인 김영오 씨는 46일 동안 단식투쟁을 계속했고 결국 그의 둘째 딸을 위해 멈추었는데, 누구든지 과실이 있는 사람들을 기소할 법적 권한부여로 참사에 대해 독립적인 수사를 개시할 효과적인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해서 그가 왜 그의 딸 유민이와 303명의 다른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울면서 찬 바닷물에 빠져 죽었는지 알 수 있게 되도록 박과 면담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다. 이날까지 경찰들은 외국 여행객들에게는 따듯하게 그 견고한 요새 방문을 환영하지만 가족들에게는 청와대로 행진하는 것을 제한한다.

All we ask is that Park keep her promise she made with the families and to all of us Koreans. Did she forget that she comforted the families, telling them to come to her whenever they need her help? Does she know she promised them Special Sewol bill will be made? Did her tears mean anything?

우리가 요구하는 것의 전부는 그녀가 가족들과 모든 한국인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다. 그녀가 가족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자기에게 오라고 말하며 가족들을 위로했던 것을 잊었단 말인가? 그녀는 그녀가 그들에게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것이라고 약속한 것을 알고 있을까? 그녀의 눈물은 어떤 것을 의미했을까?

We, the Korean community at UC Berkeley, are passionate about this urgent international issue because Park is eroding the very essence of democracy in Korea. Power comes from the people, and she was elected as a president to dedicate her trusted authority in working for the people’s safety, happiness and better lives. But she is overwhelmingly abusing this power by neglecting what people need her to do and whimsically doing whatever she wants to do. Her recent warning during the cabinet meeting that the “offensive remarks regarding the president representing the people are going too far” further exposes her illusion of herself as a supreme ruler who reigns over the people and thus cannot tolerate those who criticize or oppose her. It is she who is “hurting the stature of South Korea” and globally embarrassing the Koreans, not the people who are demanding that she do what she was elected to do.

유씨 버클리의 우리 한국인 공동체는 박이 한국에서 민주주의의 실제적인 본질을 서서히 파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국제적인 문제에 열 받고 있다.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그녀는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너 나은 삶을 위해 일하는데 그녀에게 위임된 권한에 헌신하도록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국민이 그녀가 하기를 필요로 하는 것은 소홀히 하고 기발하게 그녀가 하기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함으로써 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 “국민들을 대표하는 대통령을 모독하는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고 한 국무회의 중에 한 그녀의 최근의 경고는 더욱더 국민 위에 군림하고 그래서 그녀에게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최고 통치자로서 그녀 자신에 대한 그녀의 망상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의 국격을 손상시키고 있고 한국인들을 세계적으로 난처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바로 그녀이지 그녀를 뽑아서 해야 할 일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국민들은 아니다.

Before speaking to the world leaders about peace and justice, Park needs to acknowledge that a nation has a fundamentally indisputable responsibility to ensure the safety of its people. Park failed to meet this most basic and cardinal duty as a president, and this must not be overlooked. Three hundred and four lives died at sea. It is not that “they could not be saved”— they were not saved. The parents, who desperately want to know why their sons and daughters never returned from the field trip, are still fasting and sleeping on the streets to request for a meeting with the president.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평화와 정의를 이야기하기 전에, 박 씨는 국가는 근본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박 씨는 대통령으로서 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의무를 이행하는데 실패했고 이것은 결코 용서되어서는 안 된다. 304명의 생명들이 바다에서 죽었다. 그들은 구조될 수 없었다가 아니라 그들은 구조되지 않았다 이다. 왜 그들의 아들들과 딸들이 수학여행에서 결코 돌아오지 못했는지를 필사적으로 알기 원하는 부모들은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아직도 단식 중이며 길거리에 잠을 자고 있다.

Today, Park’s leadership is urgently needed more than ever. The National Assembly is in a frustrating deadlock because the current ruling party, Saenuri party, is recalcitrantly blocking the passage of the Special Sewol bill. Bringing the truth of Sewol to light is the peace and justice that Korea needs immediately, and Park must act boldly now as the president of Korea.

오늘이 어느 때보다 박의 지도력이 긴급히 필요한 때다. 현 집권장인 새누리당은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고집스럽게 저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가 좌절한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한국이 긴급하게 필요한 평화와 정의이며 박은 한국의 대통령으로 당당하게 행동해야만 한다.

Yae Chan Lee and Mili Yoon are fourth and second year students, respectively, at UC Berkeley.

이애찬과 윤미리는 유씨 버클리에서 각각 4학년과 2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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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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