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되었던 마비 유저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아마 최근 뉴비 대란으로 인해 유동인구에 조금 변화가 있을 거 같긴 하지만,
일단 기존 마게분들의 동향과 구성을 파악하는 데엔 좋지 않을까 싶네요 :D
1번 설문과 2번 설문이 있었는데요,
2번 설문의 선택형 서술 문항의 답이 생각 이상으로 너ㅓ....너무 많아서 정리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거 같습니다.
그래서 먼저 312명의 마게 유저분들의 귀중한 참여가 담긴, 1번 설문부터 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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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유저들의 마비노기 이용 현황입니다.
(1)
서버 순서는 생각 외로...! 류트>만돌린>하프>울프 순이었어요.
다만 만돌린과 하프의 차이는 상당히 근소합니다.
아마 표본이 더 모였으면 순위가 바뀌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규모가 크다고 손꼽히는 하프가 류트에 비해 20명이나 딸리는 걸로 보아,
아마 하프 유저분들은 다른 커뮤니티를 더 애용하시거나, 온게임 활동만 하시거나,
아니면 고연령층분들이 있으셔서 커뮤니티 자체를 별로 이용하지 않으시거나
그냥 솔플을 즐기고 계시는 분이 주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울프분들이 적다고는 하지만, 마게의 약 20%(61명)정도는 되는 규모라고 합니다.
(2)
일단 뉴비 대란 직전까지의 마게 유저들의 누렙 비율입니다.
1000~5000미만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5000~10000미만,
이후 초보자, 소수의 10000 이상의 분들 순서입니다.
많아보이긴 하지만...누렙 1000미만까지를 '뉴비~초보'라고 치면 약 30%의 적은 비율이 초보였고
70%는 중견 이상(혹은 극강의 늅늅)이었던 것으로 볼 수 있겠군요.
(3)
약 45%의 상당수의 분들이 하루 평균 1시간 반 정도 플레이하시는 분들입니다.
그 이상에서 하루 평균 네다섯 시간 이상까지 하시는 헤비 플레이어분들도 상당합니다.
잠깐 접속만 하시는 듯한 분들도 약 7% 계시네요..ㅠㅠㄸㄹㄹ..
(4)
정말로 많은 마게 유저분들이 펫과 파트너를 구입 혹은 이벤으로 받으셨습니다.
10~20마리가 약 100명에 달하고,
30마리 이상의 분들이 54명입니다.
펫을 사기 시작하면 역시 한두 마리만 사라는 법은 없는 모양입니다.
초보자 펫만 보유하고 계신 분들 24분께서는 지금도 상큼한 뉴비향이 나실려나 궁금합니다.+-+
(5)
마비노기에서 가장 사랑받는 컨텐츠는 다름 아닌 35.26%의 선택, 의장노기입니다.ㅋㅋ
ㅋㅋㅋㅋㅋ으아니 이 사람들의 의장 사랑이란!
역시 의장의 매력은 벗어날 수가 없는 모양입니닼ㅋㅋㅠㅠ
(아마 31%의 분들이 선택한 '채팅'이 여기에 엮이지 않았을까 싶네요....마비는 궁극으로 가면 3D 의상 꾸미기 채팅 게임ㅋㅋㅋㅋㅋ)
그리고 인고의 스킬 수련 그 자체를 사랑하시는 분들도 34.94%로 상당합니다.
매번 마비노기에서 다음 이벤을 기다리는 이유가, 어쩌면 상당 수의 컨텐츠가 소모된 상태이기 때문에
33%, 103분의 선택대로 그 때 그 때의 이벤트에 매진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석 이벤 하실 때 던바 석상이 많은 이유이기도 한....
달인작이 약 16%란 점에서 아까 말했던 초보 비율에서 약 반 정도가 달인작 중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들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가 그 순위대로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기타'를 선택해주신 분들이 22분 계시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잠수, 그냥 서있기, 정령밥주기 8명
2. 마음대로 여행, 풍경 구경 3명
3. 고레벨 지인 따라다니기 1명
4. 작곡 1명
5. 다른 사람 의장 구경 1명
2. 마음대로 여행, 풍경 구경 3명
3. 고레벨 지인 따라다니기 1명
4. 작곡 1명
5. 다른 사람 의장 구경 1명
6. 뉴비 도움 1명
7. 저널작 1명
8. 일퀘 1명
7. 저널작 1명
8. 일퀘 1명
9. 레벨 업 1명.
10. 초보라 아직 몰라요 1명.
그리고 2분이 '의장노기'라고 하셨는데, 때문에 위에 '의장노기'에는 사실 2분이 더 추가된 비율이 맞다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론
< 걍 멀뚱히 서있다옵니다 복귀했는데 사람도없고...(눙물) > 이란 답변이 제일 슬펐습니다...
< 걍 멀뚱히 서있다옵니다 복귀했는데 사람도없고...(눙물) > 이란 답변이 제일 슬펐습니다...
(6)
마게 유저중의 절대 다수 약 200명, 63.46%가 월 10만원 이하의 과금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순위인 90명의 무료 유저가 28.85%에 달합니다.
약 7% 이내의 소수 유저분들은 상당한 헤비 과금 유저십니다.
10만원 이내에서도 몇 천원 가량의 소량 과금과 10만원 가까운 사람의 차이는 분명 있을 텐데,
거기에서 좀더 항목을 나눠볼걸,...! 하는 안타까움이 남게 된 항목이에요.
(7)
마게 유저는 키트, 펫과 파트너, 세공도구 순으로 캐시를 투자합니다.
93분이 키트를 캐시 투자의 1순위로 생각하신 걸로 보아,
마게 내에 키트 인증글이 많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 그래프에 나와 있지 않은 캐시템은 아예 선택하신 분들이 없는 잉여템들입니다.
그리고 '기타'란에서 제가 캐시템 구입하지 않음 항목을 만들지 않은 걸 후회했다고 합니다....
건너 뛴 17분도 아마 사지 않으셔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골드'로 구입하는 것도 포함이라 썼는데, 골드로도 구입하지 않으시는 건지 확인하셨는지를 모르겠네요.ㅠ)
기타 의견은 아래와 같아요.
1. 구입하지 않음 8명
2. 현금술 4명
3. 전용해제포션 2명
4. 나영석 1명
2. 현금술 4명
3. 전용해제포션 2명
4. 나영석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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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마게 유저들의 마게 이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8)
마게 유저의 상당수인 61.72%는 마게에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그 다음은 일주일에 1~5개인 분들로 약 21%가 됩니다.
마게 글 작성 숫자 제한을 걸면 그에 부합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이기도 하겠습니다.
(9)
(제가 폭죽놀이 추가를 못 해서 아쉬워 했던 문항입니다.)
마게 유저의 115명인 38.72%는 게시글을 아예 올린 적이 없습니다. (기타 란의 2명도 사실 여기 속합니다.)
글 작성의 순위에는 나눔글, 질문글, 잡담이 상당한 비율로 꼽혔습니다.
이후 도움 요청글, 정보글, 각종 스크린샷이 다음 순으로 뽑혔습니다.
(10)
마지막 질문!
마게에 댓글을 어쩌다 한 번 다는 유형이 56.25%로 과반수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이 댓글도 달지 않는 눈팅러로, 22.7%의 분들입니다.
게시글+댓글 모두 하지 않는 눈팅분들은 위의 결과와 합치면 한 20%에서 25%정도 될 것 같네요.
이후 최소 한 번씩은 다는 유형이 47명 15.46%로 이 뒤를 잇고,
17분들이 상당수 게시물에 단다고 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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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마게 유저 설문조사 1번이었습니다!
귀중한 표본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2번 설문 7문항은 서술식 답변을 ......조금의 시간을 두고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기사단의 의류 보급함 확률 설문
할로윈 서프라이즈 상자 확률 설문
부탁드리겠습니다. :D
좋은 주말 되세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