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내 다수의 매체는 이날 오전 1시 노홍철이 강남의 인근 호텔에서 지인들과 와인을 마신 뒤'불법주차 된 차량을 옮겨 달라' 는 요청을 받아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20~30m 정도 이동을 하던 중 음주운전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담당 경찰서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보도는 잘못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경찰서 측은 "노홍철이 음주 단속에 적발된 것은 오늘 새벽 0시쯤"이라며 "당시 경찰이 서울 학동로 서울 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단속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 있었던 경찰의 말을 인용해 "한 차량이 음주 단속 현장 근처에 있는 골목으로 갑자기 빠져나갔다"며 "마침 그 골목에도 경찰이 있어서 결국 차를 세우고 단속을 하게 됐는데, 그 차량의 운전자가 바로 노홍철이었다"고 덧붙였다.
->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20~30m 이동했다는 거짓말 하다가 들통. 음주단속 현장 피해서 골목으로 도망갔는데 거기에도 경찰이 있어서 적발
-> 노홍철이 채혈조사 요구한 이유는 헛바람 불고 측정하는척 경찰에게 사기치다 걸려서 요청한거네요. 사기꾼 캐릭을 현실에서도 써먹으려다 실패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수록 지저분해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