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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자꾸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979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믜
추천 : 108
조회수 : 15412회
댓글수 : 3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1/25 07:16: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1/24 09:36:46
방음이 시원찮아서 윗집에서 시끄럽게 굴거나 뛰어다니면 다 들리는 편입니다.
원래 살던 분들이 이사를 가고 새로 갓난아기가 있는 부부가 이사를 왔는데요. 아침 저녁 그분들이 출퇴근하는 걸 봅니다.
맞벌이 집안인지 집에 베이비시터를 두나 보더라구요.

언제는 제가 거의 오후가 될때까지 집에 있던 적이 있었는데 개가 하울링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개를 키우나 하고 보니까 개는 없는 것 같고....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니 아이가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의식적으로 아기울음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부부가 아침일찍 일을 나가면 애가 그렇게 울어요. 근데 이게 조금 울다 마는게 아니라 거의 막 한시간씩 자지러지게 웁니다.
오후에는 모르겠지만 저녁 즈음에 집에 와서 책상에 앉으면 또 애가 울고...까먹었다 싶으면 애가 울고...

그 부부에게 말하는 것도 꺼려지는게 제가 듣는 건 아기울음소리 뿐이고, 그냥 애가 많이 우는 걸수도 있잖아요.
또 그 부부가 애를 울게 방치하는 걸수도 있고.... 해서 어떻게 딱히 말은 못해보겠는데 이게 베이비시터가 애를 방치하는 거면 그건 부부가 알아야 할 것 같고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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