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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잣대 개쩌네요 ㅎㅎ
게시물ID : humorbest_981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rticulture
추천 : 107
조회수 : 7120회
댓글수 : 4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1/29 13:27: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1/29 12:39:41
몇년 전 제 친구가 나한테서 마라시를 알게됬어요
그런데 이놈이 허구한날 저보고 오덕이라고 뭐라그럽니다

 그래서 니가 좋아하는 마라시도 오덕이고 그사람이 치는 곡들도 하나도 안빠지고 오타쿠 관련된 곡이다 이랬더니 무슨 귓구녕에  밀랍을부어놓은마냥 무시하더니

 방금 카톡방에 night of knights 피아노버전 유투브링크를 들어보라면서 올렸는데 
 제가 "이것도 오덕곡인데 ㅎㅎ 오덕새끼" 이랬더니 "이건 음악이고 넌 애니보는건데? 음악좋아하는것도안댐?" 이런 어이없는 답변을 보내길래 저도"?? 그럼 음악좋아하는건 되는데 애니좋아하는건 안댐?" 이런 식으로 반격하려했으나.....

"ㅇㅇ안돼"
젼나 누가보면 직사각형이랑 정사각형간의 관계인줄알겠네. 왜안돼냐고 물어봤더니 오덕이라서 그렇답니다 ㅎㅎ. 순간 진짜 공짜지하철은 좋다고 타고다니시면서 무상급식은 결사반대하시는 어디어디연합분들 보는줄 ㄹㅇ. 아무리 말을 해도 못알아쳐먹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는 진중권씨의 명언을 면상에 박아주려하다가 그냥 뭐 더이상 이걸로 싸우기도 싫어서 오유 애게에서 이러고있네요.

우리들은 얼마나 더 사회적으로 무시당하고 폭력에 노출되어야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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