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압BGM] 산꾼이 살아가는법
게시물ID : humorbest_992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729
추천 : 73
조회수 : 5758회
댓글수 : 2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2/23 11:30: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2/23 08:47:04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CntkL



2014-12-23_72830153[407_-34_-508].JPG

안녕하세요 케플란서버에서 채집8 퀘스트2정도의 비율로 채집꾼의 삶을 살아가고있는 조음입니다.

오늘은 제가 어떻게 벌어먹는지 그 생활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거에요.




2014-12-22_33490937[948_69_523].JPG
2014-12-23_68470812[-2966_54_-1268].JPG
2014-12-22_32071911[986_169_244].JPG


채집꾼하면 산 산하면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대 자연!

네 풍경가지곤 먹고살진못해도 아름다운 광경을 많이 찾아볼수있어요.

저도 사실 채집꾼을 처음게임시작하면서부터 하려고한게아니라

생산제작쪽이였는데 석탄을 구하려고 산을타다보니 이젠 그냥 채집하는게 재밌어서 산을 타고있어요.



2014-12-23_64536412[-1696_57_-1987].JPG

단점은 명확합니다.

1.채집만할수있을정도의 주머니사정
2.그렇다고 지식이 쌓여서 기운이 높아지거나하지도않음, 공헌도 역시 오르지도 않음
4.인벤토리가 항상 부족함
5.채집도구의 내구도가 다 떨어지기전까지는 산에만있어서 사람만나기가 힘듬
6.공헌도가 많으면 그냥 거점생산하는게 빠름

장점은...

1.이쁜 스크린샷..?

ㅎ..

가공 및 요리나 연금재료로 쓰이는 요녀석들을 구해둘수있습니다.
물론 그냥 생산하는게 빠르고 돈과 공헌도만 있으면됩니다.


거친석재나 통나무같은건... 그냥 마을주변에서도 금방 구할수있으니까요.

그러면 과연 채집꾼은 무엇으로 돈을 버는걸까요?

모아둔 버섯및약재를 팔아서? 아닙니다

지나치게 하한가가 높게잡혀있어서 팔리지도않고 팔고싶지도않아요 내새낑ㅠㅠ

가끔가다보면 보기드문녀석 풀들이 있습니다.

요녀석들은 재료로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무역품으로 쓰이는 녀석들인데요

2014-12-23_80817149[-2390_166_1031].JPG
2014-12-23_80857199[-2393_166_1034].JPG

저 돌틈사이로 보이는 푸른빛의 풀꽃이 보이시나요

덩굴가지라는 녀석인데요. 채집해주시면 마녀의독초라는 원가 1900실버의 무역품을 줍니다.

네 이렇게 벌어먹고삽니다.

흔한풀처럼생겨서 처음엔 지나치지만 다니다보면 구별이 되요.

이런 무역품들은 윗사진처럼 찾기 힘든곳에 종종 보이긴하는데 생각외로 길가 근처에도 있을때가있습니다.


2014-12-22_35443644[727_-26_1308].JPG
2014-12-22_35755435[648_-10_1059].JPG

대부분의 약초들은 모습이 통일되어있는데 

여명초는 제외합니다 어떤곳에선 커다란 푸른꽃같은형상을 어떤데서는 푸른풀같은모습을 야자수같이 생긴 여명초까지

기생식물인가봅니다.


그리고 대망의 버섯입니다.

2014-12-22_32666512[1096_149_287].JPG
2014-12-23_65333410[-2433_80_-2368].JPG

2014-12-23_69806265[-2785_30_-880].JPG


위에 스샷에서는 여러종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사진들인데요
보통은 저렇게있는것보단 나무옆에 한덩이같은 느낌 아니면 한종류가 한곳에 뭉쳐진느낌으로 있습니다.

채집하러다니면서 제일 기쁠때라고할까요.

위에있던 덩굴가지같은 기쁨과는 또 다른느낌의 기쁨이죠.

얼른 연금술도구로 이녀석들을 빨리써버려야할텐데 아직은 모으고만있어서 가방이 늘 가득차있는거같아요.
창고에는 잡다한 나무나 광물로 가득차서 버섯은 어쩔수없이 챙겨다닙니다 ㅠㅠ

간식으로 하나씩 드셔도 좋아요

약간 쓴맛이 hp를 깎겠지만 짧은시간 여러가지 효과를 부여해줄겁니다.

처음엔 귀찮고 보면 아 내가원하는 광물도아니고 왜 자꾸 버섯만 보이나했는데 하나둘 모으다보니 애정이 생긴거같습니다.





2014-12-23_82919303[-2544_103_990].JPG

사실 이렇게 채집만하다보니 돈은 산한번타서 운좋으면 무역품을 얻어 천얼마 이천얼마 정도고 많이 가져오지도못해요.

월요일 패치로 도구들의 가격이 내려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래도 채집레벨은 꾸준히 올라가고있고(레벨오를수록 감소효과있다던데 패치가 안된것같아요.)

지식란에서 하나둘 채워지는목록을 보면 뿌듯하기도하고 재미있게하고있습니다.

채집만해선 게임을 못할거같아도 사실 채집퀘스트도 상당히 많아서 저도 미뤄두고 천천히 하고있어요.

모아둔 풀이나 나무를 가져다주면 쉽게 클리어되니까 다시 채집하러 떠나면됩니다.


2014-12-23_84247050[-1155_11_-300].JPG

커뮤니티 기능이 너무나 약해서 그런지 다른 캐릭터와의 비교도 인터넷에 접속하지않으면 모를정도라 산에서 내려오다보면 외로운데
느긋하고 빈곤해도 재미를 충분히 느낄수있는 게임이라는걸 공유하고싶었습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