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얘가 금빛갈기였음
누가봐도 갈색이어서 아 그냥 갈색인갑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PC방에서 찰랑거리는 갈기색이 금빛이었음. 황금갈기.
근데 집에서 다시 봐도 갈색임. 갈색....
2. 내 캐릭이 예쁠리가 없....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미모가 뛰어났음.
여러분, 미모는 모니터가 아니라 그래픽카드에 의해 결정되는겁니다.
....스스디랑 뭐 기타 등등 다른 거도 필요하겠지만 아무튼 그래픽카드가 미모를 좌우하는 법임.
3. 보석광맥은 그냥 보석이 알알이 박힌 것 같이 영롱하다
여태까지 보석광이랑 일반 광맥이랑 차이점을 찾아보기 힘들어서 찾아다니는데 애를 먹어서 아예 위치를 외웠는데....
원래 보석광맥은 눈에 확 띄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됨.
아아, 그랬구나. 보석은 영롱하구나......... 그걸 이제 알았구나..... 난 그게 그건줄 알고 예전엔 왜 안캐지나 싶었는데....
그 외에 검은사막이 아주 그래픽이 좋은 게임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보는 검은사막은 위의 스크린샷이죠. 피씨방은 칼페온 갈 일이 있을때만 가니까....
칼페온아 날 쫓아내지 말아줘....
p.s
피씨방 간 기념으로 법사캐릭도 새로 커스터마이징도 하고 옴.
이쁘게 얼굴 다듬고 머리카락 칠하고 나서 집에 들어왔는데...
커스터마이징, 아무 짝에도 쓸모 없더라
......
이것이 현실입니다. 댓츠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