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웨이 이소윤 기자)오는 12월 대선 출마를 선언해 화제를 모은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방송에 출연, 자신의 공약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소셜 스트리밍 서비스 유스트림 '총선어장'에 출연한
허경영 총재는 대통령이 된 이후
2025년 아시아 통일,
2026년 북한 통일을 차례로 이룬 뒤
2030년까지 세계 통일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한 과목만 시험볼 수 있는 '시험 해방', 결혼 시 1억원을 지원하는 '결혼 해방', 등록금을 100% 지원하는 '등록금 해방', 징병제 대신 모병제를 도입해 '군대 해방', 졸업과 동시에 국가 인턴제를 실시하는 '취업 해방' 등 5가지 해방 공약을 제시했다.
허경영 총재는 이날 방송에서 발표를 앞두고 있는 자신의 7번째 노래 북행열차를 선공개하며 가사의 의미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17대 대선에서 경제공화당 후보로 9만6756표(0.4%)를 얻어 7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