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0년 겨울 어느날 갑자기 기습 파업
주말도 아닌 평일에 파업이 시작 되서 시민들만 개 고생
다들 처음 시작될때까지만 해도 금방 종료 될줄 알았으나.......
전주시가 해결못하고 노조와 계속 싸우면서 계속된 파업
시민들이 시청에 해결 좀 하라고 항의도 하고 온갖 방법을 다 써도 계속됨
무려 5개월을 끌면서 진행되다 겨우 겨우 해결
지하철이 없어 믿을건 택시와 버스밖에 없는 전주의 시민들은
그동안 최악의 시간을 보냄
(물론 대체버스다 뭐다 해서 파업 끝날때쯤은 운행률이 80%까지 회복하기는 했음)
이젠 그런일이 없겠지 하고 지내던 2012년 봄
파업 종료후에 문제 해결이 잘 안되었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됨
설마....설마.... 했는데.....
설마는 현실이 되고 또 po파워wer 파업
시민들만 또 개 고생 시작
이번엔 다행히(?) 4개월만에 해결되고
지금까지 이어짐
총 284일 약 9개월 가까이를 버스 파업 상태에서 보냄
이제 면역이 되버려서 또 버스 파업 한다니까 걱정도 좀 되지만
이정도면 연례행사 수준이라
솔직히 "어떻게든 되겠지' '또 시작이구나' 하고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