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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유 시작하고 얼마후 여친과 깨진 썰
게시물ID : humordata_1331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스팔랑
추천 : 1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06 22:32:40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면 오유의 대부분이 음슴음슴 거리므로 안씀

 

하루는 알바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중이었는데여

 

갑자기 여친이 집에 맛난거 준비해놨다고 자기 집으로 오라는 거에여

 

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라는 생각에 두근거리며 발걸음을 서둘렀어여..내생에 그렇게 빨리뛴건 첨이에여 헤헤..

 

그러다 지하철타고 문득 뭐 만들었는지 궁금해져서

 

뭐 만들었는지 문자로 물어봤어여

 

그랬더니 ^^맛난거 니가 좋아하는거 ^^

 

이러길래 떡볶이 아님 삼겹살인데 (전에 좋다고 한게 기억낫슴용)

 

갑자기 삼겹살은 좀 그렇고 떡볶이겠다 싶었어여

 

그래서 음~나 떡볶이 좋아하는데 ^^ 하고 보내려했어여

 

근데 갑자기 폰에 떡볶이 지글거리는 움짤이 있단게 생각났어여(위꼴짤..)

 

음~나 이거 좋아하는데^^ 하면서

 

그래서 내 맛폰에 있는 짤 파일에서 그걸 클릭해서 카똒 하고(지하철 내릴때가 되어서 좀 허둥지둥한게 패인..)

 

지하철 내리는데 자꾸 카똒거리는거에여

 

그래서 봤더니 왠 쌍욕을하는거에여... 황당해서 뭔가했더니 제가 짤을 잘못 보냈더라구여.. 바로..

 

 

 

 

 

 

 

 

... 얼마후 오해는 풀렸지만 뭔가 서먹서먹해지면서 헤어졌어여..

 

 

 

지금은 혼자 요리하는걸 좋아하는 흔한 ㄱ남자에요 하하..재미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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