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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호주 story - 2
게시물ID : humordata_1388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llback
추천 : 7
조회수 : 10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01 03:44:28

첫번째 글!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87166&s_no=687166&kind=search&search_table_name=humor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호주

 

역시 제 생각만큼이나 호주에 다녀오신 분들이 꽤 많군요

호주는 참 좋은 나라입니다.... *-_-*

 

잡설 말고 사진 바로 갑니다.

 

 

 

짜짠!

 

여기가 어디냐 하면 '달링하버'라고 하는 곳입니다.

 

달링~ 마이 달링~ 뭐 대충 이런 느낌이 나죠?

 

맞습니다... 여긴 커플들의 데이트 필수 코스입니다.........

 

기관총이 있다면 모두.. 다 ㅆ

 

아 아닙니다. 블라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링하버의 달링도 그런 의미라네요?

 

 

 

이 사진도 달링하버인데 이 달링하버에서 일년 365일중 100일 넘게 불꽃놀이를 한다네요

제가 알기론 매주 토요일 8시 반에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트라이얼이라고 시험삼아 일을 해보는 곳에서 일을 했었는데

2시간 일하고 한시간 쉬다 오라고 해서

나왔는데 폭죽이 팡팡팡 하고 터져서 멍때리고 봤었음

 

불꽃놀이가 끝나고 주위를 둘러보니 저만 혼자더군요...

가족, 아니면 연인, 친구들 등등등...

 

처음으로 호주와서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ㅠ

 

자주 바람 쐬러 나왔었어요

산책하기 참 좋답니다.

 

 

 

아 불꽃놀이 비용은 아시는 분은 잘 아시는 '스타시티'라는 카지노에서 지급해준다고 하네요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타시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이 사진은 처음에 제가 살던집인데

아무것도 준비가 안되있어서 집주인 도와주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2층침대 만드는 작업이었는데

망치질하다가 검지를 쾅 내리찍어서 피멍이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망치질은 조심히

 

 

 

제가 살던 집 앞을 찍었던것 같네요

 

그냥 우리나라랑 주택구조가 달라서 찍었던것 같습니다.

 

 

 

다시 찾은 오페라 하우스

 

밤에 찍은 하버 브릿지입니다.

 

폰카로 찍은거라 밤엔 역시 화질구지네요

 

실제로 보면 참 멋있어요

 

역시 이런곳엔 여자친구(남자친구)와 와야하는데요... 또르르...

 

우중충한 남자 네놈이서 왔었답니다.........

 

 

 

 

밤에 찍은 오페라 하우스

 

사람 참 많죠?

 

아마 공연이 끝나고 가는 사람들+구경온 관광객+저같은 쩌리가 대부분일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페라 하우스 가면 뭐 볼거 없다. 그냥 그렇다 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전 그냥 오면 좋더라구요

 

제가 호주에 있다는 실감도 나고 멀리 바다 보는것도 좋구요

한번쯤 와보시는거 추천해요~

 

 

 

오페라 하우스 오기전에 피자헛에 들려서 산 피자입니다.

 

참 맛있어 보이죠?

 

세판에 얼마 안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싸서 놀랬던것 같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피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맛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 피자 맛있어서 먹으면서 이런 생각 들었어요

 

'아 이래서 애들이 패스트푸드에 미쳐 사는구나' 라는 생각?

 

 

되게 큰 시계탑이 있어서 찍은건데

이걸 어디서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기억하는 시계탑은 시드니 센트럴 스테이션인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오페라 하우스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찍었습니다.

 

저기 드레스입은 사람들은 결혼식 들러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에 보이는 동상은 군복을 입은것으로 봐서

 

아마 전쟁영웅? 비스무리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제 짧은 지식이 드러나네요 ㅠㅠㅠㅠ

 

 

 

이 큰 시계 그림판 보이시죠?

 

이게 실제모습인데 공사 중이어서 그런지 판으로 가려놨더라고요

 

뭐하는 곳인지는 잘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호주 온지 1년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이 모습 그대로더군요

 

여긴 우리나라처럼 빨리 빨리 건물을 올리지 않더군요

 

 

 

 

 

짠! 오유 여러분이 좋아하실만한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가면서 찍은거라 흔들렸네요

 

'콜스'라고 하는 식품점에서 계산할려고 기다리는데 이런게 있더군요

 

카운터 앞에 배치 해놓은걸로 봐서는 계산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말라는 의도가 아닐까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높은 곳에서 바라본 시드니 시티입니다.

 

앞에 '하이드파크'와 '세인트 메리 성당'(이름이 이게 맞나요?) 보이네요

 

호주는 공원이 참 많은 나라인거 같아요

 

물론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런거겠지만요

 

도시 하나하나에 공원이 두세개씩은 있는거 같더라구요

 

 

 

지금 사진으로 보시는게 무엇일거 같나요?

 

맞추시는 분은 제가 뒤에서 안아드림......... 은 농담이구요

 

이곳은 시드니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는 레스토랑이에요

 

와인잔이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있는거랍니다.

 

사진에 다 담지 못할만큼의 어마어마한 와인잔들이 매달려있더군요

 

신기방기해서 찍어봤어요

 

 

 

 

여기서 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가 되는군요....

 

뒷모습이라서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절 알아보는 사람이 오유에 꽤나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차라고 하기엔 작고... 음...

 

우리나라에 버스가 있고, 마을버스가 있잖아요?

 

마을버스처럼 작은 기차가 들어온답니다.

 

여기서 사진찍은거 보여주니

 

형 미쳤어요? 여기 걸어가면 벌금 엄청 쌔요!

라고 동생이 말해주더군요

 

다행이 경찰에게 잡히진 않았네요

 

 

 

앞에 보이는 두 녀석은 저랑 같은 방에 살았던 동갑내기 친구들입니다.

 

호주에 와서 만난 녀석들인데 참 짧은 시간이지만 의기투합해서 금방 친해졌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중에 한명이 일베하는건 안자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랑 토론을 참 많이 했었어요

 

근데 생각이 없는 친구는 아니더라구요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 사진을 찍은 이유가 뭘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벤치에 저 파란걸 씌어놓은건데

저기 안에 노숙자가 자고 있었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 나란 복지도 잘되있는데 노숙자가 참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오유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사진 투척!

 

제가 살던집 매니져였는데

 

프랑스 남자애였어요

나이는 20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장난끼가 엄청 많았어요

밥 먹고 있는데 몰래 사진찍거나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데 밑으로 카메라 집어넣어서 사진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로 카메라 갖고 장난질을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얘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 동영상을 갖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수를 해줬죠 ㅋㅋㅋㅋㅋㅋ

 

얘 때문에 화장실 볼일 볼 때마다 긴장한거 생각하면 ㅠㅠ

 

생긴것도 참 훈훈돋게 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편은 이정도 까지만 할게요 ㅠ

 

일 갔다왔더니 아주 very 피곤하네여 ㅠㅠㅠㅠㅠ

 

1편은 베오베까지 못갔더군요 ㅠㅠㅠㅠ

 

하지만 마지막 사진 때문에 이번편은 베오베에 당당히 갈것 같네요 ㅋㅋㅋㅋ

 

그럼 새벽반 여러분 재밌게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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