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도 없고 돈도 없고 차도 없고 외모도 없으니까 음슴체로 적겠음
글쓴이는 서빙은 기본에 편의점, TM, 패스트푸드점 등등 군 전역후 근 4년간 꾸준하게 알바를 하면서 살아온 알바충임.
그로 인해서 자연스레 굽실거리게 되는게 몸에 베었음
1. 편의점, 분식집, 중국집은 물론이요 롯데리아등에서도 먹을거를 구입하고 나면 꼭 인사를 하고 나옴
감사합니다 하고...
예의바르다, 인성이 좋다 소리 듣는건 좋은데 나오고 나면 항상 내가 왜 그랬지? 하는 생각을 함.
2. 114라던가 고객센터 같은곳에 전화를 해서 뭔가를 문의하면 꼭 전화를 끊을때 한마디씩 함.
좋은하루되세요 또는 행복한하루되세요 라고...
가끔 상대방이 당황하기도 함.
문제는 이게 가끔 개인적인 통화에서도 튀어 나옴.
예전에 친구랑 밥먹을때 친구 화장실 간 사이에 온 전화에 중대장님이라고 써있는거 보고 무의식적에 통신보안! 하면서 전화 받은적도 한번 있...
...이래서 사람들이 글 쓸때 마무리 어떻게 하냐고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