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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자식자랑 유형 분석
게시물ID : humordata_1456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iress
추천 : 1
조회수 : 11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11 01:07:16
아직 차가 없어서 매일 BMW를 이용하는 남자오징어입니다!!!

오늘 버스를 타고 가다가 아줌마들끼리 자식자랑하는거 듣고서 빵터져서 적어올립니다

A : 아니 우리 딸내미가 이번에 취업에 성공했지뭐야?
B : 어디 어디??
A : OO자동차에 취직했지뭐야? 요새 되게 바빠서 준비 하나도 못하고 포기하는심정으로 지원했는데(아무 준비못했다는것에 강조)
B : 딸내미가 용하네
A : 그 자동차 회사가 그렇게 들어가기 힘든 대기업아녀~
(그 회사가 들어가기빡시다는것을 강조함으로 역으로 아무 준비안한 딸내미가 거기 취직했다는데에 대해 은근한자랑)
B : 그러던가?? 주변에 잘들 들어가지않나?저번에 이야기한바로는 대기업이아니라 대기업에 딸린 회사아니었어?(빈정상했음)
A : 그래도~ 수십번을 응시해도 떨어지는사람들이 수두륵 하잖아(또다시 그 회사가 들어가기힘들다는것을 강조)
B : 흐음.... 뭐.. 그런가?(걍 무시하려는듯)
A : 그렇다니까~ 암튼 참... 요새 이거하느라 저거하느라 바빠서 기대도안했는데 참 신기하지~
(또다시 준비안했다는것 강조 그만큼 자기 딸이 뛰어나다는것을 강조)


ㅋㅋㅋㅋㅋㅋ 참 부모님들 마음이 다그런가봐요 자기 자식들이 무언가 성취를 하면 그게 정말 너무 대견하고 그래서 자랑하고싶어지는가봐요

암튼 오늘 그 대화보면서 웃기기도하면서 참 뭉클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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