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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1일차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491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풍잎
추천 : 3
조회수 : 6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07 11:39:31
오유분들!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처음 가입한 사람입니다. 이런글 유머 게시판에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나름 웃긴면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낀점도 있어서..아니라면 어느 게시판이 맞는지 말씀해주세요.
외가가 전라도쪽인데요, 일베하는 친구가 전라도 관련 이상한 말들을 막 해서 무슨뜻인가 하고 찾다보니 참 슬프고 답답하더군요. 전라도랑 경상도가 서로 대립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지역감정이란게 확실히 심하게 있는건 맞나봐요. 반대로 저도 전라도 좋게 말하는 말 많이 듣고, 경상도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받은 계기를 많이 접했거든요. 이성적으론 아니라고 아는데 어릴때 배운것이다보니 느낌상의 것들을 지울수가 없네요.(뭐, 심한건 아니고, 밥은 전라도가 맛있다, 경상도는 밥이 젤 맛없다라는 정도의 이야기들이지만요. 경상도사람들은 경상도 밥이 맛있겠죠. 그런데 다른 도의 사람들은 전라도가 맛있다고 하더라, 전라도가 곡창지대라서 예로부터 밥이 메뉴가 좋다라는 식의 말들이 있는데, 경상도도 예로부터 곡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암튼 뭐 자기 맛있는거 먹고 살아야죠.)
그친구 말 듣고 공부하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은건데 전라도가 인식이 좋지않은 원인들이라고 하네요.
전라도 거부감.png
재밌지 않나요? 1번 직접경험이 41.5%라고 높다고 말하는데, 잘보면 2번부터 5번은 퍼센트 수치 낮추려고 이름만 세분화해두었지, 결국 1번은 직접, 2번부터 5번은 한다리 이상 건너서 들었다는 소리잖아요. 그걸 더해보면 49%네요. 기타는 뭔지 몰라서 빼도 직접 경험해서 느낀 거부감보다 타인 또는 외부의 매체에서 전해들은것으로 생긴 선입관이 더 많다는건데, 이런식으로 억지주장을 해도 깜빡 속아 넘어갈 뻔 했네요.

아, 근데 오유 처음이라 그런데, 오유 성향이랑 안맞는 글 쓰면 정말 글 지워지나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오유 폄하하는 말들에 하나씩 들어가는 요인이던데, 물론 상식적으로 해선 안되는 말들이 있고 그런걸 쓰면 안된다는건 알지만, 어느정도 의사표현의 자유가 없다면 글 하나 덧글 하나 읽으며 느낀 정있는 오유에게서 받은 느낌이 없어지는건 아닌가 걱정이네요. 그리고 괜히 한번 더 붙입니다만 이런 글 어느 개시판에 올려야 하는건지좀 알려주세요. 어느 개시판이 어떤 글인지 눈치파악이 안되네요..ㅎㅎ(유머개시판에 관련없는 글 썼다가 '이게 유멉니까?'식의 덧글 붙은 글들이 자주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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