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의 탱커로 임명된 그는 국민들의 분노와 여론의 비난에 만신창이가 된다.
하지만 그를 지탱해주는 정당과 각종 단체와 우호적인 언론은 그를 끊임없이 격려하며 계속 자리에 앉힌다.
그들의 응원에 다시 힘이 나지만
화난 국민들과 언론의 질타는 끊이지 않는다.
디버프로 인해서 탱커를 교체해야하지만 정당에서 마땅한 탱커는 없으며
내세우려고 하는 탱커들은 이미 국민의 분노 디버프를 맞은 상태이다.
3차례나 계속된 탱커 교체 실패로...
오늘도 그는 국민의 질타와 분노를 온몸으로 받는다.
자리를 어서 떠나고 싶은 생각밖에 없는 그의 뒤로는 탱커가 누가 되든 상관없는 자들은 그를 맨 앞에 내세우고...
과연 언제까지 그는 이 자리에서 이러한 고통을 계속 맞을 것인가?
어쩌면 영원할것인가??
이런 날이 다가오면
그도 편히 쉴수 있을 것이다.
국민을 노예로 보지 않고 호구로 보지 않는 정권이 국민과 함께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