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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604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해바다
추천 : 3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3 19:44:02
오늘 있었던 일과 나름 나눔을 쓰고자 합니다. 죄송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하다보니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이 게시판에 적게 되었는데요
불쾌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서 다른 게시물 봐주세요 ㅠㅠ 다시한번 게시판 못지켜서 죄송합니다.
 
오늘 모 병원에 일을 나갔습니다.(전기관련)
병원으로 나가는건 처음이라 이쁘장하신 간호사 분들과 멋진 의사분들을 볼 수 있단 생각에 들떴죠!
들뜬 마음으로 아침을 먹은게 탈이 났나봅니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뱃속에서 굿판을 벌이더군요.(혹은 전쟁)
어떻게 해결할 방법도 없이 바로 일에 투입되고 사수랑 둘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일을 해나가고있었습니다. 젊은 간호사분들은 없고 아주머니 간호사분들이 저희를 둘러싸고
젊은 양반 잘 좀 해봐 부터 더워? 땀을 그리 흘려~ 하시며 열심히 챙겨주셨습니다.
요양병원인 만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누워 계셨는데..
작업하는쪽에 왠 할머니께서 치매가 와서 저보고 '영감 난 늙었는데 영감은 그대로네'를 반복하셨습니다...ㅠㅠ
그러던 말던 사수는 일을 시작했고 열심히 보조를 하는데!!!
전선을 잡고있는지라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못움직이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방구가 소리없이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제기랄
순간 움찔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절더러 영감 영검하시던 할머니 눈빛이 엄청 밝아지시더니...ㅋㅋㅋㅋㅋㅋ
저를 손가락으로 딱! 가리키면서 "쟤 똥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변에 아주머니 간호사분들 다 빵터지고 혼자서 얼굴 빨개져있었.. 왜이렇게 재미없지 ㅡㅡ
 
그냥 나눔하고 사라지겠습니다.
 
사연인 즉 제가 옵뷰2를 쓰다가 뭔가에 홀려서(미쳐서) 29살 먹은 남정네가 저런 케이스를 사버렸네요 ㅋㅋㅋ
사놓고 민망하기도 하고 뻘쭘해서 2번 껴보고 책상위에 올려놨습니다만
이번에 새로 맛폰이를 사고 옵뷰2도 처리를 하고나니 이게 남아버렸습니다.
옵뷰2가지신 분들!! 망설이지 말고 들이대주세요!!
일단 상태 외관 보시다시피 깨끗 깔끔 합니다!!
별거 없어요 그냥 옵뷰2쓰시는분만 카톡아이디 lunar01로 카톡 하나 보내주심되세요!!
참고; 이걸 씌우면 옵뷰2가 무기가 됩니다. 예비밧데리 저장공간도 있어요!! 실제 많이 귀욤귀욤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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