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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담화 해석
게시물ID : humordata_1689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붐베이
추천 : 5
조회수 : 13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30 0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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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담화 해석을 해 보았다.
내 임의대로 소설을 썼다. 
정말 그렇진 않겠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의 불찰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한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저의 불찰로 국민 여러분을 치밀하게 속이지 못 한점 다시한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마음 아파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모습을 뵈면서 저 자신이 100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마음 아파하시는 촛불 들고 광화문에 오신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100번이라도 사과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다 해도 그 큰 실망과 분노를 다 풀어드릴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면 제 가슴이 더욱 무너져 내립니다.
(하지만 사과 한다고 해도 하야 하라고 촛불들고 광화문 올거잖아? 그래서 내가 마음이 안 좋아.)

국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18년동안 국민 여러분과 함께 했던 여정은 더 없이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18년동안 국민들 등처먹고 살았던 시간들이 참 편안했고 고마웠다.)

저는 1998년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대통령에 취임하여 오늘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국가와 국민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든 노력을 다 해 왔습니다.
(저는 1998년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대통령에 취임하여 오늘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오직 국가와 국민들을 배신하고 등처먹는 것에 모든 노력을 다 해 왔습니다.)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단 한순간도 내 사익을 포기하지 않고 작은 사심을 들키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 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나를 위한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 들이였고 그 과정에서 이렇게 들킬 줄 몰랐다.)

하지만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 한 것은 저의 큰 잘못입니다.
(하지만 그 샹년이 조심좀 할것이지 걸려서 그렇지 내 잘못은 아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는 가까운 시일 안에 소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검찰에서 증거 잡고 들이 닥치면 내 유리한 쪽으로 말하겠다.)

국민 여러분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 한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동안 저는 국내외 무료 관광 하면서 지금 나에게 닥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들을 더 속이고 해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숱 한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합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해 먹을 수 없음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제 대통령직을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나는 이제 때려 치울테니 국회가 알아서 해라. 머리좀 아플거다.)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 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여야 니들이 회의해서 내가 지낼 곳 안전한 곳에 만들어 놔라. 그러면 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해 먹을 수 없음을 알았다.)

하루 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나하고 엮인 사건에 대해서 빨리 잊어주길 바란다.)

다시한번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정치권에서도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다시한번 국민여러분을 등처먹지 못 한 것에 대하여 안타깝다는 말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빠른 망각을 위해 정치권에서도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출처 내가 직접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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