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장을 지진다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
게시물ID : humordata_1690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컬링
추천 : 0
조회수 : 10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09 17:14:47

장을 지진다는 말은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뜸을 한번 뜨는 것을 '한 장을 뜬다' 라고 하는데 뜸을 뜨는 것에 대한 단위인 장(壯)을 말하는 것이라는 설입니다.

이 설에 따르면 그냥 손에 뜸을 뜬다는 말인데... 비교적 참을만은 하겠네요. 


2. 동언해라는 속담집에 장상전장(掌上煎醬) 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손바닥위에서 간장을 달인다. 라는 뜻입니다.

장을 지진다는 표현이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간장을 손바닥위에서 달이려면 많이 뜨겁겠네요.


3. 장을 손바닥 장(掌)으로 해석하는 뜻입니다. 그냥 순수하게 손바닥을 지진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설인데

보통 지지다라는 말은 뭔가를 뜨거운 온도에서 익히거나, 찜질을 하는 뜻으로 쓰이는데

그것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손을 불같은 높은 온도에 손을 넣고 지진다는 뜻이 됩니다.



보통 위 3가지 설이 유력했는데요...

얼마전 모 정치인의 새로운 해석이 등장합니다.


14812696634408526ad66a4ff6939beae28ce77d37__mn199837__w800__h446__f53317__Ym201612.jpg



아마 장이라는 단어를 간장으로 해석하는 2번설과 비슷해보이는데요.

더 파격적입니다. 아마 불에 의해 달여지는 뜨거운 간장에 손을 넣고 같이 달이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는데요.

이런 새로운 해석이 등장하여 최근 학계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과연 결말이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