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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우리 엄니한테 의문의 1패
게시물ID : humordata_1732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흥건적
추천 : 11
조회수 : 154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2/27 17:21:47
한참 바운스가 히트하던 시절

여름휴가로 집에 내려가있던 나는 가요프로 틀어놓고 마루에 누위서 강쉐이랑 딩굴거리고 있었음

때마침 조용필의 바운스가 나옴

어머니 갑자기 승질내심 저건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게 노래가 저따우냐고

아니 왜요? 좋은데? 요즘 엄청 인기에요

엄니 왈

아니 무슨 노래가 죄다 빤쓰빤쓰 이지랄이냐고

........

아 엄니 그게 그 빤쓰가 아니구요 그니까 음....(이해시켜드릴 방법이 엄따) 영어라서 그래요ㅎㅎ


출처 그럼 빤쓰가 영어지 국산말이냐고 엄니 못배웠다고 무시하냐고 나도 덩달아 욕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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