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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300편이나 베스트 공포소설을 썼지만 다시 공장에 나가야하는 작가
게시물ID : humordata_1732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아키센빠이
추천 : 29
조회수 : 2965회
댓글수 : 293개
등록시간 : 2017/12/30 12: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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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바깥에서 들려오는 오유의 이야기네요. 오유의 공포게시판에서 1년 넘게 꾸준히 활동하며 300편이 넘는 베스트 글을 쓴 '복날은 간다' 작가가 책을 출간하면서 정식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더 많은 오유인들과 출간 소식을 나누고 싶기도 하고, 작가님의 상황을 오히려 외부에서 더 애틋하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공유하기 위해 글을 퍼왔습니다.



엽혹진에서 그리고 모든 다음 까페에서

이 분의 공포 소설을 안 읽어 보신 분은 없을 겁니다.


[오늘의 유머 - 복날은 간다]


엽혹진 대표작

[단편] 남편의 3가지 비밀 [31] 사진첨부

[단편] 평생 한 가지 음식만을 먹어야 한다면? [25] 사진첨부

[단편] 죽음을 앞둔 노인의 친자확인 [20]


이것들은 진짜 반전이.. 개 충격....

엽혹진 공포방에서 젤 댓글이 많은 걸로

가져왔어요.



22살에 대학대신

아연을 주물하는 일을 하면서 집 - 공장 - 집 - 공장

생활을 10년 하면서 처음 글을 쓰셨다고 하는데


일하면서 취미로 글을 올리고 하시다가 몸이 너무 힘들어

일을 잠시 그만 두고 글을 쓰며 쉬시고 계시는데

인터뷰 보니까

16개월 동안 300편이 넘는 글을 쓰면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지만

공짜였기에...


다시 공장에 나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 복날은 간다 님...ㅜㅜ



복날은 간다님의 재능을 눈여겨 본 출판사에서

책 제의를 하셨고 이번에 공포소설 책 3권을 출판 하였지만

인기가 없을까봐.. 출판사에 자신의 책이 폐를 끼치 깔봐 전전 긍긍하시네요 ㅠ


출처에 가보시면 복날은간다님의 심경글이 느껴짐.....

아래 사진은 복날님이 올리신 본인의 책 사진 ㅠㅠ


엄청 정성들여 찍은게 보임...



김동식 책 사진.jpg



복날은 간다님의 책을 많은 사람들이 구매해 주셨으면..

300편의 소설을 쓰고 다음까페 공포방 어디에도 이 분글 없는 곳을 제가 못봄

진짜 단편이라도 한번쯤은 봄...



책이 많이 팔려서 적어도 내 책이 인기가 없어서

수익도 안나고 출판사에 민폐가 되지 않았다 라는

생각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공포방 가셔서 한번이라도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책 값 안 아까울실 듯... ㅠㅠ


그동안 복날님의 글을 즐겁게 읽은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책을 구입하는 것으로 작가님을 응원해 드리면 어떨까 해요. 저도 두 질을 사서 하나는 친한 친구에세 선물했고 한 질을 더 살까 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꼭 1쇄를 소장하고 싶고, 복날님 덕분에 작년과 올해에는 300번이 넘는 즐거움이 있었으니까요. 이 책이 잘 돼서 복날님이 계속 글을 쓰면서 지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http://aladin.kr/p/kUjok <회색인간>

http://aladin.kr/p/VUjKa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http://aladin.kr/p/AUjoJ <13일의 김남우>


출처 http://cafe.daum.net/truepicture/Qt7/113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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