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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743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침대위의여왕
추천 : 5
조회수 : 18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3/14 16:04:35
▶ 이건 안 이상하고?
떡 장사를 하는 엄마는 떡을 팔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남은 떡은 우리 아이들과 나눠 먹어야겠다."
고개를 넘어가려는 순간 호랑이가 나타나 길을 막았습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엄마는 무서웠지만 아이들을 볼 생각에 떡을 주고
급히 고개를 넘어갔습니다.
두번째 고개를 넘어가는 순간 다시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떡 하나 더 주면 안 잡아먹지!!"
엄마는 결국 남은 떡을 다 주었습니다.
그 때 엄마는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호랑이님! 왜 떡을 잡수시죠?
호랑이님은 육식동물 아닌가요?"
그러자 호랑이가 씨익 웃으며 말했습니다.
"내가 떡 먹는건 이상하고
내가 말하는건 안 이상하고??"
▶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박대걸래씨와 김행주씨..)
▶ 엉뚱한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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