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간절한 기도
게시물ID : humordata_1761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침대위의여왕
추천 : 6
조회수 : 13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7/13 16:03:21
옵션
  • 펌글
▶ 섬마을 노처녀 선보는 날에..

어느 섬마을에 노처녀가 있었다.

그런데 하늘은 그녀를 버리지 않았다.

맞선 자리가 하나 들어온 것이었다.

드디어 맞선 보는 날이 되었다.

그녀는 아침부터 때빼고 광을 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이 미용실...

미용실 아줌마한테

김희선 보다 이쁘고 심은하 보다 섹시하게 해달라고 했다

!!  그런데 떠날 시간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그래서 얼른 마무리를 하고 선착장으로 달려갔다.

배를 놓치면 그녀는 평생 후회하며 같아

먹던 힘까지 내서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갔다.

아뿔싸!!

근데 이를 어쩌나벌써 배는 떠났는지

부두에서 2m 정도 떨어져 있는게 아닌가..

그녀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배를 타야만 했다.

그래서 신고 있던 힐을 벗어 양손에 쥐고 배를 향해 돌진했다.

두두두두....

모래바람이 일어나고 드디어 ~!

그러나 죽을 힘을 다해서 팔을 뻗어 봤지만

이미 그녀의 몸은 바다로 빠져들고 있었다.

광경을 지켜보던 뱃사람들이 일제히 나오더니

그녀를 보고 측은해 하며 한마디 했다.
:
:
:
"
, 뭐시 그리 급한겨!!

10
초만 기다리면 도착하는디..."







  ▶ 간절한 기도   






 ▶ 후방센서 장착  






▶ 치토스 




출처 토킹스피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