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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6월 피규어 수리 모음 (스압주의)
게시물ID : humordata_1769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나으리
추천 : 6
조회수 : 14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9/05 0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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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유머자료 게시판만 베스트 가는 걸로 바뀐 작년 12월부터 제가 게시물을 안 올렸더군요 ㅜㅜ
다른 곳에 올린 걸 그대로 복사해서 올리는 것이니 혹시 이미지가 제대로 안 보면 말씀해주세요
유머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

두 달치 추려서 올려 봅니다~

 

우선 울버린 헤드

001.jpg

코 끝의 도색이 벗겨졌습니다.


핫토이 등등의 12인치 액션 피규어의 피부 도색은 반 투명한 클리어 도료를 적층해서 색을 맞추는 방식으로 칠해져서

부분 복구 불가능합니다만 코 끝 정도는 어찌저찌 가능하긴 합니다.

002.jpg

아크릴 물감으로 슬슬 칠해 봅니다. 조금 붉게 나온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

 

003.jpg

아무튼 울버린 코 끝 복구 완료!


다음은 미소녀 머리카락

004.jpg

머리카락 끝이 부러졌습니다. 조각은 분실

 

005.jpg

황동봉 넣어서 뼈대 잡아주고 순접으로 살을 붙인 뒤 사포질 해서 모양을 잡아 줍니다.

 

006.jpg

미소녀 머리카락 복구 완료!


다음도 미소녀007.jpg

머리띠(?)의 장식이 부러졌습니다.

 

008.jpg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009.jpg

부러진 부품을 접착해 줍니다.

 

010.jpg

머리띠 복구 완료!


다음은 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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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부러졌습니다.

 

012.jpg

접착을 시도했던 흔적이 보입니다. 순접 범벅 ㅜㅜ

 

013.jpg

주변의 부품을 떼어내고 안에 박힌 채 부러진 핀을 제거, 프라봉으로 새로운 코어를 만들어 줍니다.

 

014.jpg

길이를 재서 부러진 머리카락에 붙여 줍니다.

 

015.jpg

접착 후 드릴로 뚫고 1.5mm 황동봉을 넣어 보강해 줍니다.

 

016.jpg

탈착이 가능합니다.

 

017.jpg

미쿠 복구 완료!


다음은 마도카

018.jpg 

활을 잡고 있던 손가락 세 개가 부러졌습니다.

 

019.jpg

0.5mm 황동봉 세 개로 손가락들을 고정 후 접착

 

020.jpg

사포질 후 마스킹

 

021.jpg

펄을 살짝 올려서 색을 비슷하게 맞춰줍니다.

 

022.jpg

마도카 손가락 복구 완료!


다음은 미소녀 엉덩이

023.jpg

024.jpg

 

엉덩이의 한 부분에서 광이 납니다... 덜덜덜

블라스터 포장에 눌려서 저렇게 된 것 같군요

 

025.jpg

살짝 사포질 후 무광 클리어를 뿌려줍니다.

 

026.jpg

미소녀 엉덩이 복구 완료!


다음은 퍼플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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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또 오른쪽 날개가 부러졌습니다.


파플하트 오른쪽 날개 부러진 것만 벌써 세 번째 작업이네요 ^^;

028.jpg

코어 핀을 빼어내서 2mm 황동봉으로 보강해 줍니다.

 

029.jpg

030.jpg

퍼플 하트 복구 완료!


다음은 미소녀 목

031.jpg

목이 똑 부러졌습니다.

목의 옷깃도 대각선으로 부러져서 그냥 붙이기만 하면 티가 납니다.


032.jpg

1.5mm 황동봉을 넣어 고정 후 옷깃 접착. 재도색 해서 복구 완료!

 

마음은 미소녀 목도리

033.jpg

문제는 목도리가 투명한 클리어 부품이라는 건데

이런 건 불투명한 도료로 덮지 않는 한 안쪽 균열의 흔적을 가려 줄 수가 없습니다.

 

034.jpg

동봉을 넣어 고정 후 접착, 클리어 핑크를 붓으로 슬쩍 발라 줍니다.

 

035.jpg

036.jpg

복구 의뢰 하신 분이 베이스 밑에 제 싸인을 부탁 하셔서

그냥 제 닉네임을 아저씨 글씨로 적어 봤습니다 ㅜㅜ


다음은 다이케스트 자동차

037.jpg

사진에선 잘 안 보이지만 동그라미 친 부분에 안쪽으로 파인 흠집이 있습니다.

 

038.jpg

마스킹 하고

 

039.jpg

사포질 한 뒤

 

040.jpg

041.jpg

비슷한 색을 뿌려줘서 복구 완료!


다음은 베르세르크 해골기사042.jpg

말의 한쪽 귀가 부러져서 분실 됐습니다.

 

043.jpg

드릴로 구멍을 뚫고

 

044.jpg

퍼티로 귀를 만들어 줍니다.

 

0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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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마의 귀 복구 완료!


다음은 아이언 스파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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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의 도색이 까졌습니다.

 

048.jpg

비슷한 색을 조색해서 뿌려준 뒤


049.jpg

눈에 금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헐크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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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방패가 삼단분리 됐습니다.

 

051.jpg

와그작~ 

052.jpg

황동봉을 부러진 면들에 각 세 개씩 넣어서 보강해 줬는데

각 맞춰 접착하느라 사진을 못 찍어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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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가아라

055.jpg

모래 손을 베이스에 연결 하는 부분이 부러졌습니다.

속이 비어있어서 아이소 핑크등으로 빈 곳을 채운 뒤

 

056.jpg

금속 뼈대를 넣고 순접과 퍼티를 채워 줍니다.


057.jpg

옆면에 구멍을 뚫고 황동봉으로 한번 더 보강해 줍니다.

 

058.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포켓 몬스터

059.jpg

목이 똑 부러졌습니다.

 

060.jpg

받아 보니 목이 엄청 기네요 덜덜덜

 

061.jpg

062.jpg

063.jpg

다행히 머리 안쪽이 비어있어서 3mm 황동봉 두 개를 깊숙이 박아 목과 얼굴을 튼튼히 고정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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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 후 사포질

 

065.jpg

066.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도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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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뿔이 부러졌습니다.

 

068.jpg

황동봉으로 뼈대를 잡고 순접으로 살 붙이고 사포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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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장갑기병 보톰즈 발목

071.jpg

양쪽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관절 관련 작업은 변수가 많아서 웬만해선 받지 않고 있지만

제가 보톰즈를 좋아 해서 팬심으로 받아서 작업해봤습니다 ^^

 

072.jpg

접착제로 접착이 돼있어서 강제로 부러트려서 뜯어내야 합니다.

 

073.jpg

난장판입니다

 

074.jpg

재질이 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단단한 플라스틱인 것 같은데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라 이렇게 부러졌네요.

이런 부분을 금속으로 만들어 줘야지 플라스틱을 사용하다니...!

 

075.jpg

076.jpg

077.jpg

1mm 황동봉을 가로로 하나씩 박아 주고

 

078.jpg

아래쪽 핀 부분에도 두 개 박아 줍니다.

이런 작업을 양쪽 발목에 해줍니다 ㅜㅜ

 

079.jpg

분해해서 작업 했으니 이젠 조립!

조립은 분해의 역순! ㅜㅜ

 

080.jpg

이런 구조의 발목 관절입니다.

 

081.jpg

 

장갑기병 보톰즈 스코프 독 복구 완료!


다음은 원피스의 에이스082.jpg

같은 중국제인데 왼쪽은 정품(?)이고 오른쪽은 가품입니다.

마침 정품도 들어와 있어서 비교가 가능했는데

가품은 눈이 좀 많이 이상합니다 ^^;

 

083.jpg

가품의 눈을 다시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아 눈동자를 피부색으로 가려주고

 

084.jpg

눈을 다시 그려줍니다.

 

085.jpg

비포 & 에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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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정품에 비해 약간 착한 인상이 돼버렸군요...

아무튼 복구(?) 완료!


다음은 핑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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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머리카락이 부러졌습니다.


089.jpg

090.jpg

1mm 황동봉으로 고정 후 접착, 사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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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색을 뿌려서 복구 완료!


다음은 우솝

093.jpg

전체적으로 심하게 파손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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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봉으로 뼈대를 만들어 접착해 줍니다.

 

095.jpg

접착 후 사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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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jpg

우솝 복구 완료!


다음은 좀비(?) 목도리

099.jpg

목도리가 부러졌는데 부러진 면이 매우 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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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mm 황동봉 두 개로 고정 후 접착, 사포질

 

101.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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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쪽에 균열이 있습니다.

 

103.jpg

순접으로 균열을 막고 사포질

 

104.jpg

마스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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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106.jpg

루피 복구 완료!


다음은 미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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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도색이 벗겨지고 손가락 두 개도 부러졌습니다. 접착 후 사포질

 

108.jpg

오른손 새끼 손가락도 부러졌습니다.

 

109.jpg

재판 되면서 금속 베이스가 살짝 변형 된 건지 뭔지 베이스와 미호크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올해 들어 이런 걸 벌써 서 너 번은 본 것 같은데

신발 밑의 홈을 꽤 가공해야 베이스에 들어갑니다.

금속 재질인 칼 손잡이도 약간 갈아서 짧게 만들어야 오른손이 칼 끝의 구슬 위에 올라갑니다.

강제로 끼우다가 손가락들이 다 부러진 걸로 보입니다.

 

110.jpg

비슷한 색들을 칠해 줍니다.

 

111.jpg

 

 

미호크 복구 완료!


다음은 크로커다일112.jpg

망토와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113.jpg

부러진 면이 너무 얇아서 어떻게든 0.5mm 황동봉 하나라도 넣어서 보강해 줬습니다.

 

114.jpg

접착 후 비슷한 색을 칠해줍니다.

 

115.jpg

순접으로 몰드를 만들어 주며 검은 색을 칠해줍니다.

 

116.jpg

117.jpg

크로커다일 복구 완료!


다음은 흰수염 배

118.jpg

거꾸로 개봉한 것과 상관없이 이미 엄청 파손돼있습니다.

 

119.jpg

우와...

 

120.jpg

이런 게 동시에 두 개나 왔습니다.

 

121.jpg

122.jpg

조각난 파편들과 가루를 한 봉지에 넣어두고 ㅜㅜ

 

123.jpg

이것들이 안쪽에서 배와 파도를 엄청 때려서 다 박살 났더군요 ;;

 

124.jpg

사포질 해서

 

125.jpg

색을 다시 칠해 줍니다.

 

126.jpg

부러진 부분들을 접착해 주고

 

127.jpg

바스라진 부분은 순접으로 만들어 주고

 

128.jpg

129.jpg

빈 곳을 채우고

 

130.jpg

사포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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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jpg

133.jpg

배 두 척 복구 완료! ㅜㅜ

 

134.jpg

배 위에 올라가는 흰수염도 수염과 망토가 부러졌습니다.

 

135.jpg

보강해서 다 붙여주고

 

136.jpg

배 세 척이 더 들어와서 이렇게 박살난 배를 총 다섯 척 작업했었습니다 ㅜㅜ

 

137.jpg

검은 수염도 동시에 두 마리...

 

138.jpg

익숙한 도플라밍고도 한번에 두 마리...

 

다음은 아오키지 베이스와 날개

139.jpeg

뭐 매번 부러지는 곳들이 부러졌군요

 

140.jpg

황동봉을 넣어 보강 후 접착, 사포질

 

141.jpg

슬쩍 색을 올려 안쪽에서 보이는 황동봉을 가려줍니다.

 

142.jpg

베이스도 튼튼히 고정

 

143.jpg

이번엔 반대쪽 날개가 부러진 새가 왔군요

 

144.jpg

매번 하던 대로 작업해 줍니다 ^^;


다음은 센고쿠 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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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심하게 다 부러진 건 처음 봐서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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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접착 후 비슷한 색을 조색해 뿌려줘서 복구 완료!


다음은 에이스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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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쪽에서 부러지면서 지들끼리 막 부딪쳤나 봅니다.

 

148.jpg

접착 후 사포질

 

149.jpg

비슷한 색 칠해 주고 led들어 오는 거 확인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로빈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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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jpg

날개가 부러졌습니다.

 

152.jpg

같은 쪽 날개가 부러진 게 두 개~ ;;

 

153.jpg

속이 비어있어서

 

154.jpg

시바툴로 안쪽을 채운 뒤

 

155.jpg

금속 뼈대에 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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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곳은 순접으로 채우고

 

157.jpg

없어진 곳은 퍼티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158.jpg

날개 두 개 작업 중 

 

159.jpg

화이트 서페이서 뿌리고

 

16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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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날개 두 개 복구 완료!


다음은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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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의 균열을 잡아 달라는 부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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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 led가 켜지는 구조라서 클리어 부품 위에 칠해진 색이라 색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165.jpg

약간 탁색이 들어간 흐리멍텅한 색을 만들어서 뿌려야 합니다. 덜덜덜

 

16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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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복구 완료!


다음은 베이스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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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곳을 황동봉으로 보강 하고

 

169.jpg

접착해 줍니다.

 

170.jpg

171.jpg

사포질 후

 

172.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도 베이스 부품

173.jpg

이펙트 부품이 분실 되어 같은 제품을 가지고 있는 분 걸 의뢰 하신 분이 빌려와서 클리어 레진으로 복제 했습니다.

여분으로 두 개 복제 ^^

 

174.jpg

기존 것과 비슷하게 색을 칠해 줍니다.

 

175.jpg

복제 완료! 뭐가 원본인지 모르겠네요 ^^;


다음은 데스윙

176.jpg

베이스에 데스윙이 끼워지지 않습니다.

 

177.jpg

작은 탑에 꼬리의 돌기가 걸려서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저 돌기가 탑에 걸려 약간의 간섭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아예 안 들어가는 건 벌써 올해들어 세번째 보네요.

제조사가 바뀌었는지 뭔지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178.jpg

이건 베이스 구조의 문제이니 탑을 베이스에서 부러트려 분리해 줍니다.

 

179.jpg

탑을 제거 하니 데스윙이 베이스에 제대로 고정이 됩니다.

 

180.jpg

탑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데스윙과 간섭이 없도록 다시 고정해 줍니다.

 

181.jpg

빈 곳은 퍼티로 모양을 잡아주고

 

182.jpg

밑 색으로 검은 색을 칠한 뒤

 

183.jpg

기존 색과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184.jpg

위쪽 이빨들도 다 부러져 있어서

 

185.jpg

순접으로 만들어 주고


186.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187.jpg

발톱도 부러져서

 

188.jpg

뼈대 박고

 

189.jpg

순접으로 살 붙여 비슷한 색 칠해 복구

 

190.jpg

팔꿈치의 돌기도 부러져서 뼈대 박고

 

191.jpg

순접으로 살 붙여서 사포질

 

192.jpg

비슷한 색 칠해서 복구

 

193.jpg

날개도 부러져서

 

194.jpg

접착 후

 

195.jpg

질감 잡아 주고 비슷한 색 칠해서 복구 완료!

 

196.jpg

데스윙 복구 완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blog.naver.com/gonali/220811502101

출처 https://blog.naver.com/gonali/2208115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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