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렇게 돌돌 말려있다 엄마 배고파 그렇게 네 칸이 뜯겨진다 엄마 학원비 또 여섯칸이 뜯겨진다 그저 기분이 좋아 돌돌 말려 열두칸이 뜯겨지기도한다 온종일 전화도 받지않는 기다림은 덤이다 왜 화장지가 이렇게 거친건지 잘 닦이지 않는지 변기로 내려보내며 불평만 가득하다 이렇게 화장지 심만 남겨지게 되겠지
오늘 너무 외롭습니다 하루를 종일 아이들의 사이클에 맞춰 살아도 아픔만 남는건... 그래도 아이들 위해 지치지않으려 애씁니다 사랑하니까요 사춘기가 벼슬은 아닙니다 엄마도 다쳐요 아픕니다 사랑하니까 더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