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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화내는 방법
게시물ID : humordata_1770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묘수선생
추천 : 24
조회수 : 3740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8/09/08 21:11:47
인간과의 갈등은 대부분 무지에서 비롯된다.  실제로 악의가 있어서 다른사람을 화나게하는 경우는 드물다.  

무례한 사람은 자신이 무례한지 모른다.  그냥 말하고 행동하는게 주위에 민폐를 끼치는지, 다른이의 기분을 상하게하는지 전혀모른다.  그냥 입에서 나오는데로 말하고, 꼴리는 데로 행동한다.

"아이구 나이가 몇인데 아직까지 시집을 못갔어요?  뭔가 성격에 문제가 있나?"

"살좀빼면 예쁠것 같은데, 다이어트 안해요?"  

남의 설렁탕에 김치국물을 부으며 "설렁탕은 이렇게 먹어야 맛있어0"

무례하기 그지없다.  만약에 여기서 화를 내게되면, 다음과 같은 답이 돌아온다. 

"아니? 생각해줘서 한말인데 왜 그래요?"  

"맛있게 먹으라고 위해서한건데 왜 화를 내고 그래요?  이상한 사람이네"

그들은 억울하다.  좋은의도로 한거니 잘못이 없다고 한다.  이게 위험한것이다.  

무지.  바로 무지함이 문제인것이다.  불교에서는 악의 근원이 무지함에서 온다고 말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무례하고 무엇이 예의바른것인지 모른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화를 내지 말고, 깨우쳐 줘야한다.  그런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은 본인만 손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현명하게 화를 내보도록 하자.  

1. 화가 나는 행동이나 말을 상대방이 했을시에는, 간략하게 그러한 행동이나 말은 적절치 못하다는 걸 알려주도록 하자.  될수 있으면 짧게, 웬만하면 한문장에 끝내는게 좋다. 

2. 그럼 보통 대부분의 경우는 이제 알았다며 수용하고 넘어간다.  그러나 언제나 버팅기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이때가 중요한데, 그럴땐 그냥 '아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더 이상 논쟁하지 말라.  이해시키려고 노력하지도 말고, 적당히 자리를 피하라.  그런사람과는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  이해못하는 사람에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는것은 너무나도 시간낭비, 노력낭비이다.  하지만 그런부류의 사람이 나와 너무나도 밀접한 관계의 사람인 경우가 있다.  부모라든지, 남편이라던지, 아내라던지.  이런경우들이 정말 심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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