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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제갈량 1패
게시물ID : humordata_1776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9
조회수 : 290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10/16 13: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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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사에는....


...선황제 폐하께옵서는 신이 삼가고 신중한 것을 아시고 붕어하실 때 신에게 탁고의 대사를 맡기셨사옵니다. 신은 선황제의 유지를 받은 이래 조석으로 근심하며 혹시나 그 부탁하신 바를 이루지 못하여 선황제의 밝으신 뜻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두려워하던 끝에, 지난 건흥 3년(225년) 5월에 노수를 건너 불모의 땅으로 깊이 들어갔었사옵니다. 이제 남방은 평정되었고 인마와 병기와 갑옷 역시 넉넉하니, 마땅히 삼군을 거느리고 북으로 나아가 중원을 평정시켜야 할 것이옵니다. 늙고 아둔하나마 있는 힘을 다해 간사하고 흉악한 무리를 제거하고 대한 황실을 다시 일으켜 옛 황도로 돌아가는 것만이 바로 선황제 폐하께 보답하고 폐하께 충성드리는 신의 직분이옵니다. 손익을 헤아려 폐하께 충언 드릴 일은 이제 곽유지, 비의, 동윤 등의 몫이옵니다...

-출사표(제갈량이 유선에게 바치는 글)

*제갈량이 만두를 만들었다는 민간설화에 대해서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정사에서 제갈량은 남만을 간적도 없다 설]

출처 http://blog.daum.net/timur12255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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