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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하다 최고의 트롤을 만남
게시물ID : humordata_1777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녕오른손양
추천 : 3
조회수 : 21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0/21 0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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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난 탑이었고 그 대단하신 트롤은 봇에서 

스킬 자체가 와드라는 아주 획기적인

티모 서폿을 시전했음

시작부터 문제였기에 팀원들은 닷지하라고 추천해주었으나

카이사 원딜이 천사인지 아님 실력에 자신있는건지 아무거나 상관없으니

게임 재밌게 해봅시다 하고 팀원들을 달랬음

뭐 한 오분정도는 원딜이 둘이나 있으니 딜좀 박히겠거니하고 집가는 사이 봇구경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원딜 집갈때 집안가고 봇 부쉬에서 대기타던 티모는 적원딜 한대 때리고

뒤져버리심

당연히 레드 두꺼비먹던 정글 부모님은 롯데리아 케첩도둑되셨고 

티모데리고 CS안놓치고 잘 게임하던 카이사는 지 돈쓸라고 여친도 팔아먹을 새끼가 되었음

난 뭐 나서스여서 그냥 개X끼정도로 끝나서 그러려니 했음

그렇게 신속신에 여눈으로 바꾸신 티모님은 네번정도 미드에 달리신후 탈주하셨고

그때 게임시각이 채 13분도 안되었을 때라 빠른 서렌이 답이겠거니 했는데

이런 미띤 카이사가 잘해도 너무 잘하는거 골드 3구간이었는데 

아무리 못해도 다이아1정도일까 생각해봄 

솔로킬 더블킬 트리플킬 쿼드라킬까지 하고 적재적소에 우리들을 넣어서 운영까지하고

30분이 다되어가서 미드에 적 쌍둥이타워 하나 남기고 집갔다 바론갔다가 끝내려는 찰나

그분이 돌아오심 

시발럼들 겜못해서 애미뒤진새끼들인가 서렌안치고 이때까지하냐고 

우리들 모두에게 게임중독 걱정을 해주셨음

그렇게 티모님은 게임대신 책을 읽으라며 적 미드 조이와 정글 탈리야는 메자이책 25스택을 선물하셨고

아주 처참한 게임이 패배의 막을 내렸다

 

왜 키보드 샷건을 치는지 아주 격하게 격하게 이해했던 게임이었고 

꿀같은 주말 하루를 쓰레기로 만들어준 티모에게 신고의 선물을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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