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다이소 실링 왁스&스탬프를 리뷰하면서 인장을 찍어 엽서를 보내드리겠다는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였었는데요!

(http://todayhumor.com/?humordata_1785647)

정말 감사하게도 해당 글이 베스트에가서 과분한 관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오유에서는 아무도 신청하지는 않으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너무 쑥쓰러우셨나요.. 물론 너무 작은 선물이기는 하였지만요..ㅎㅎ

그래도 페북 페이지를 통하여 몇 분이 연락을 주셨고, 그래서 오늘 드디어 엽서를 발송했네요!

크지도 않고, 조촐한 엽서였지만, 그래도 기쁘게 받아주시겠죠?

선물이라는 게 참, 날이 추움에도 엽서를 보내는 길은 마음이 따스하니 기분도 좋더라고요.

요번에 우표도 더 샀으니 기회가 된다면 간혹 보내드리고 싶네요. ㅎㅎ

제가 정말 아끼는 펭귄 북스 표지 엽서지만, 본디 쓰임에 목적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

혹시나 제가 다음에도 엽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그때는 오유분들.. 쑥쓰러워 마시고 ㅎㅎ.. 신청해주세요. 무료니까요~

기분 좋은 겨울이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