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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과 ASMR의 시초는 앤디 워홀?
게시물ID : humordata_1801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봉의
추천 : 6
조회수 : 14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2/24 08:56:41
이번 슈퍼볼은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희대의 오심 탓에 램스에 슈퍼볼 진출권을 빼앗기고,
실제 결승에서도 역대 가장 저조한 득점이 나오는 등 매우 지루했던 경기로 평가받고 있음.

오히려 1초에 2억짜리 슈퍼볼 광고들 보는 맛에 그나마 버텼다는 말이 나올 정도.
비싼 가격만큼 기업에서는 미친 듯이 공을 들여 광고를 만들었는데, 그 와중에 버거킹이 40초간 음악도 없는 먹방을 틀어버림 ㄷㄷ

주인공은 레전드 아티스트 '앤디 워홀'. 사실 다큐 '미국의 66가지 풍경'에 등장했던 그의 모습을 편집한 것인데
'햄버거는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미국인이 먹는것으로 평등성을 상징한다'는 그의 주장을 반영한 장면.

근데 의외로 반응이 나쁘지 않음, "먹방과 ASMR이 유행인 점을 잘 이용했다", "시끌벅적한 슈퍼볼 광고들 사이의 조용한 암살자" 등등
가장 기억에 남았던 광고에서 단연 1위로 꼽히고 있음.

그리고 에미넴과 맥컬리 컬킨이 패러디까지 해서 현재까지고 화자가 되고 있다고 함
웃긴 건 원래 앤디 워홀은 맥도날드를 먹고 싶었는데, 근처에 버거킹 밖에 없어서 그걸 먹은거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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