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평화나라 2편 (사이다 장전중)
게시물ID : humordata_1810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탉킬러
추천 : 42
조회수 : 461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9/04/14 19:02:4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809963&s_no=1809963&page=3

의 게시자입니다.

내용3줄 요약하면 

- 물건 구매했는데, 원래 물건이랑 완전히 달라서 반품 
- 반품 택배가 도착했는데 환불 안해서 연락했더니, 못받았다고 함 
담당 택배 기사 및 관리사무소 확인했더니, 사실상 수취 못했을리가 없는 상황 그런데도 환불 안하고 뻐팅김


사이다 기대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탄산주입기 들고 왔습니다. @@@

다운로드.png



어제까지 증언 녹취 및 증거로 만들어 놓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배송한 제품의 사진 

2. 해당 택배의 도착 여부 내역 사진 (송장 번호 배송 완료 내역)

3. 택배기사의 '경비실 배달 여부'  ------> '수취자 요청으로 정상 전달 하였음을' 확인 

4. 해당 단지 관리사무소의 경비원의 상주 근무 여부 ----> '교대이며 중간에 잠시 비는 시간이 있지만 거의 항상 있는 것으로' 확인



그리고 오늘 해당 관리사무소 경비원와 통화로 최종 확답을 얻었습니다.

5. 해당일 근무 경비원의 수취 및 전달여부 확인 ----> 


첫 통화 하였을 때, 경비원분도 분실등 사유가 발생한적이 없으며, 그동안 문제 없이 잘 전달해주었다.
해당일 바로 기억은 안나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찾는 그 수취자 주소지의 택배는 경비실에서 소유하고 있지 않다.
만약 분실되었다고 하더라도 수취자가 경비실에 자의로 맡긴 부분이기에 수취자 책임인 것으로 보인다. 


라고 통화한 내용을 들었습니다.
분실 가능성도 있어서, 여건에 따라서는 조금 골치아파지나 싶었는데
방금 경비원에게 다시 연락이 한통이 왔더군요.

한줄 요약하면 

"확인해보니 당사자가 직접 수취해갔다'라는 확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정리하면 
이 판매자라는 사람은, 

- 물건 보낼때 엉뚱한 거 보내고, 막상 반품 했더니 
- 택배 배달해준 기사님에게 택배비도 지불도 안하고 
- 사실상 받은 상황인데 환불 안해주는 '사기꾼' 이네요



내일 아침 은행가서 후딱 입금 내역서 뽑아서 진정서 접수 예정입니다.




3편 기대해주세요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