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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본군이 된 이유는 추진력을 위함이었다!"
게시물ID : humordata_1822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우적대는人
추천 : 20
조회수 : 3068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9/07/06 20: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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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천 -아명 지대형-은 외세, 특히 일본의 침탈이 거세지는 구한 말에 태어난 인물이었다.

 

1906년 배제학당을 졸업하고 1908년 대한제국 무관 학교에 입학했는데, 

대한제국 군대가 1907년 해산되었음에도 

 

일단 무관 학교 자체는 존속은 한 상태여서 입교가 가능했다. 

 

그러다 1909년 대한 제국 무관 학교마저 폐교되게 되자 일본 제국 육군 중앙 유년 학교로 편입, 

이후 한일합방이 되자 제국 육군 사관학교로 재편입했다.

 

1913~14년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소위를 거쳐 제국 육군 중위가 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정석적인 친일파 루트이나...

 

1919년 일본군 교육 교본과 전술-전략 지도를 들고 근무지를 탈영, 그대로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에 투신, 

신흥무관학교의 교관이 됨으로서 독립군 장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한다. 


일본은 지청천의 탈영이 확인되자 즉시 현상수배를 했으나 이미 만주로 도망친 지청천을 잡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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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307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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