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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게시물ID : humordata_1829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머왕초보
추천 : 9
조회수 : 26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8/28 10:17:40
특이하게도 외국인이 총장이다. 총장인 존 엔디컷(John E. Endicott)은 국제관계학자로 조지아공대 국제전략기술정책센터 소장을 지냈고, 아시아에서 핵무기를 제거하는 'LNWFZ-NEA 운동'을 제창하여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우송대학교 홍보에 우려먹고 있다. 이 멘트로 말이다.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라간 것보다도 우송대학교 총장인 게 훨씬 자랑스럽습니다. 
- 존 앤디컷

교내에서 큰 행사 등을 할 때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실권없는 바지총장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실권이 아예 없다고 할 수도 없는게, 엔디컷 총장의 취임 이후로 우송대가 적극적인것인지 아니면 외국대학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온 것인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외국 대학과의 교류가 매우 활발해졌다. 덕분에 조지아 공대 학위도 취득이 가능해서 우송대에 입학하고 해외의 명문대로 간판을 바꿔끼울 수도 있다.

2009년 서울시내의 버스정류장, 버스 외부 측면 광고란에 "무엇무엇하니? 그럼 넌 우송대학교야 ^^" 식의 광고를 대량으로 개재했다. 수시모집을 노린 움직임으로 보인다. 그런데 광고 카피들이 하나같이 정신나간 내용들이라 우송대학교 홍보처장이 고도의 안티 내지 총장과의 불화를 겪고 있다는 설이 진지하게 나돌기도 했다. 마치 자기 학교에 오지 말라는 것 처럼 예를 들면 한국이 싫니? 그럼 넌 우송대학교야 ^^같은 문구도 있었으며, 어른이 뭐라 해도 끝까지 안졌니? 그럼 넌 우송대학교야 ^^, "백악관 해킹하고 싶니? 그럼 넌 우송대학교야 ^^"같은 충격과 공포의 문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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