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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터 세가지 맛!
게시물ID : humordata_1830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나으리
추천 : 16
조회수 : 305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9/09/04 0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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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간단하고 완성 후의 만족감도 좋아서 그냥 뭔가 깨작거리고 싶을 때 가끔 만드는 플랩터 프라모델인데...
이번엔 어쩌다 보니 '플랩터'를 여러 대 만들어 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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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은 피규어 수리에 지쳐서 쉽게 작업할 만한 단순한 걸 해보자는 거였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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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터는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하는 비행 기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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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은 이 포스터를 기초로 만들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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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의 박스가 '플랩터' 프라모델 박스입니다. 스케일은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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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터 본체의 런너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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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천공의 성 라퓨타'의 주인공 '파즈, 시타' 피규어 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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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쩌다 보니 두 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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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어쩌다 보니 세 개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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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정신 차려 보니 다섯 쌍이 돼있더군요... 후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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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플랩터에 제대로 고정되지 못하는 것이 매번 불만이어서
이번에는 자석을 사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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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밑바닥에도 자석을 넣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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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들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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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이 잘돼서 만족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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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살짝 다른 컨셉으로 개인적으로 작업할 것까지 세 대에 자석 작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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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체 두 대를 도색해 봅니다.
블랙 서페 올린 표면에 에나멜 코퍼를 붓으로 거칠게 치덕치덕 찍어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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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멜 코퍼를 다 찍어 발랐으면 무광 클리어 뿌리고
에나멜 다크 아이언으로 꼬질 꼬질하게 때를 입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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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는 계기판이지만 알록달록 칠해 봅니다.
uv 레진으로 가운데 계기판에 투명 클리어를 씌운 듯한 느낌도 내줍니다.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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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색 플랩터까지 해서 캐릭터 여섯 쌍, 본체 다섯 대!

완성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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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것 보다는 꼬질 꼬질 더러운 게 좆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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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터 세가지 맛!

가운데 반짝이는 건 친구가 지인 선물용으로 작업했던 건데 저는 캐릭터만 칠해줬습니다.

미도색 플랩터의 눈(?)이 투명한 건 나중에 다른 컨셉으로 만들어 볼까 해서
투명 레진으로 부품을 복제한 거라 원래는 투명이 아닙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

28.jpg
29.jpg
이제 플랩터는 안 할 겁니다! ^^;

30.jpg
으아아... 이게 다 뭐야...

가을은 잠자리의 계절이죠

출처 https://blog.naver.com/gonali/221636834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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