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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문상
게시물ID : humordata_1833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울
추천 : 3
조회수 : 20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9/22 1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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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 사원의 부친상.  부의단자는 어찌쓸지? ***
 
사장 ; 돈과 꽃은 고마 쿠악 마련했으니
         거 봉투 쓸줄 아는넘 쫌 나와봐라
사원 ; 저흰 가방끈이 짧아 글을 쓸줄 모립니데이
사장 ; 짧긴 뭐가 짧아 니넨 끈이 아주 없짠아
         거 꺼먼물(먹물)허고 빗자루(붓)같은거 가와봐라
 
   *** 사장은 쓰는게 아니라 뭔가 그립니다 ***
 
사원 ; 사장님 그기 산 아입니꺼?
사장 ; 그래 산이다
사원 ; 그기 뭔기요?
사장 ; 쯔아시기 무식이 통통튀누만
         사람이 죽으면 산에 묻을꺼아녀
         그러니 산에서 고이 잠들라고
         산을 그린겨
사원 ; 그아래 주먹은 또 뭔기요?
사장 ; 얌마 증말 답답꼬마이
         누가 보냈는지는 알아야지
         내가 누구냐. 이주먹 하나로
         산전 수전 다 격으며
         이회사까지 일군거아녀
         그러니 주먹이지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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