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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키즈에서 감상한 영화 모음
게시물ID : humordata_1833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니거긴안돼
추천 : 7
조회수 : 27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9/28 12: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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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넷플릭스 보는 게 취미인데 봤던 영화 정리하다가 넷플릭스 키즈 작품만 모아봤습니다.
사실 몇 편 더 봤는데 넷플릭스에서 사라진 작품도 있어서ㅠㅠ 검색해보고 당장 볼 수 있는 것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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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1996, 대니 드비토)

고전 명작은 고전 명작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
전 세대가 보여 즐겁게 볼 수 있는, 말이 필요 없는 고전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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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벤지
(2018, 브랜든 캠프)

74년작 영화 <벤지>를 리메이크한 작품.
방학 시즌에 한 철 장사하려고 만든 애들용 동물 영화 느낌.
큰 매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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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
(2012, 리치 무어)

"지금 이대로의 나도 괜찮아" 라는 흔하디 흔한 격언을 멋지게 다듬어냈다.
온 세상의 말썽쟁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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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1993, 헨리 셀릭)

12세 관람가인데 솔직히 12살 데리고 보기엔 무서울 것 같다.
팀 버튼의 기괴한 캐릭터 디자인과 헨리 셀릭의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걸작 호러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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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2011,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 다시는 어린이 영화 만들지 마세요.
등장인물의 인성과 스토리의 개연성에 쓸 정성을 영상미에 몰아 쓴 느낌이다.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들 행동 애들이 보고 배울까 무서울 지경.
영상미만 볼 거면 추천, 캐릭터와 스토리에 신경 쓸 거면 비추천.
차라리 각본을 다듬어서 어른 타겟으로 한 영화로 만들었다면 훨씬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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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2018, 블레이크 해리스)

휴고 너무너무 실망하고 좋아하는 소재(인어) 영화 고른 건데 순식간에 휴고 선녀 되다.
한 번 본 건 끝까지 보는 성격이라 끝까지 봤는데 그냥 중간에 꺼버릴 걸 엄청 후회했다.
아직도 인어 주인공이 물 들어갈 때 숨 참는 장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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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2015, 케네스 브래너)

디즈니 실사영화 시리즈는 대체 어디로 가야하는가.
원작을 재해석하면 욕 먹고 원작 그대로 만들면 신데렐라처럼 밍숭맹숭한 작품이 나온다.
신데렐라는 너무 원작에 충실한 나머지 일본 애니 실사화같은 어색함이 느껴졌다.
그래도 이 정도면 평타는 쳤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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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2015, 피에르 코팽/카일 발다)

슈퍼 배드 시리즈 중 가장 평이 안 좋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교훈 없이 웃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너무 오래간만이라 그랬던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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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고스트
(1997, 린다 셰인)

97년 영화다운 쌈마이한 CG와 각본에 보는 내내 웃었던 영화(참고로 코미디 영화 아님).
옛날 영화라 그렇다고 넘어가기엔 마틸다가 96년, 크리스마스 악몽이 93년.
장점이라면 요즘 영화에선 일부러 흉내내기 힘든 빈티지한 영상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
그래도 서양에선 어릴 적 추역의 영화로 꽤 인지도가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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