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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는 ... 이륙한다.
게시물ID : humordata_1838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레몬
추천 : 22
조회수 : 456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10/31 15:42:31
離陸
이륙

비행기가 하늘을 날기 위해 활주로를 달려 양력을 받아 떠오르는 것을 뜻한다. 반대말은 착륙. 대다수의 비행기들은 더 많은 양력을 위해 이륙 중에 날개 플랩을 내린다. 일반적인 대형 항공기의 평균 이륙속도는 160노트(296km/h) 정도, 세스나 같은 경비행기의 경우는 55노트(100km/h) 정도다. 이보다 낮은 경우는 초경량항공기(Ultralight)거나 아니면 STOL 기.

기체 중량이 가장 무거울 때이고 이륙 활주 시, 엔진에 최대추력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상황 중 하나이다. 대표적인 사고현상으로는 정비불량으로 인한 엔진고장, FOD 에 의한 엔진손상, 버드 스트라이크 등이 있다.

물론 소음도 착륙시와 맞먹을 정도로 제일 클 때로 보통 소음도 줄이고 엔진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Reduced Thrust라고 하여 Take Off 출력을 어디까지 쓸 것인가 다 항공사에서 계산해서 조종석에 전송한다. 항공기 엔진은 외부 기온에 따라 최대 출력이 제한되기 때문에 임의의 외부 기온 값을 입력해서 항공기 엔진의 출력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당 공항의 날씨, 항공기의 무게, 사용하는 플랩 값 등을 총합하여 적절한 임의의 외부 기온 값을 산출해 기체 컴퓨터에 입력하여 부하가 걸리지 않는 출력을 사용한다.

비행기는 활주로라는 한정된 공간 내에서 어떻게든 하늘로 떠올라야 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자동차와 달리 마음대로 멈출수가 없다. 만약 일정치 이상의 가속이 붙은 상태에서 멈추려고 한다면 제동거리가 활주로의 길이보다 길어지기 때문에 결국 활주로를 이탈하게 되고 이것은 더 큰 사고를 불러올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륙 결심속도(V1)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이륙중단이 가능한 속도 한계를 뜻하는 것으로 비행기가 이륙 결심속도를 통과한 상태에서는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가능한 한 무조건 이륙해야 된다. 보편적인 이륙 시퀀스 과정은 "80노트" → "V1" → "로테이트(Vr)" → "기어 업(V2)" 순으로 이루어진다.



출처 인간이 날개라는 것을 만들어 정확하게 이륙하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우리 삶도 어느 순간 일상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이륙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출처
보완
2019-10-31 15:43: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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