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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체조경기장 관중석 나무의자를 본 한 2ch 유저의 촌철살인
게시물ID : humordata_1839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철학
추천 : 12
조회수 : 5769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9/11/03 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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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기사내용>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체조, 보치아의 경기장인 아리아케 체조 경기장의 
완공 기념 비공식 관람회가 29일 실시돼 한발 빨리 둘러보고 왔다.
실제로 객석에도 앉아봤지만 "조금 아프다"가 솔직한 소감이다.

10월 25일 준공된 이 경기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내관에 사용된 목재.
사용량은 2300 입방미터로 올림픽에 건설되는 경기 시설중에선 최대가 된다.
1만 2000명의 객석은 국산 삼나무가 사용되는 벤치형, 
대회후에는 스탠드는 철수하고 전시장이 되기 때문에 
체육 관전치고는 드문 타입으로 좌석은 얇은 판이고 약 39㎝ 폭으로 나눠져 있다.

실제로 앉아본 첫인상은 "딱딱하다" 목재라서 부드럽지는 않고 
장시간 관전하기에는 엉덩이가 아플것 같다. 
팔걸이는 벤치끝에 설치되기 때문에 없는 자리에서는 기댈곳이 없다.
쿠션 등을 지참해도 좋을것 같다. 직각으로 놓여진 등받이는 약 20㎝ 높이지만 
허리뼈에 닿으므로 기대면 아프다. 그 옛날 심야열차에서 직각 등받이로 
장시간 승차하면서 잠도 못자고 고생했는데 그 기억을 떠올렸다.

나무의 온기가 느껴지는 일본 특유의 경기장,
컨셉은 훌륭하나 기능성에선 개선을 원한다.
11월 28일부터 덤블링 세계선수권이 객관적인 첫 실전이 된다.
내년 여름까지 남은 기간에 관객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만들고 
쾌적함도 갖출 공간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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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Vu3pcVPY0
왠지 이 나라, 온갖 곳에서 끝나가네

출처 2차 출처 : 가생이닷컴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sports&wr_id=34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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