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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천주교 신부와 유대교 랍비(율법학자)가 만났다.
신부는 랍비한테 이렇게 비아냥거렸다.
"당신네 랍비들은 왜 그 맛있는 돼지고기를 안 먹는 겁니까?"
랍비가 가만히 있자, 신부는 더욱 신이 나서 놀려댔다.
"소시지, 햄, 베이컨....... 기름이 지글지글 끓는 맛있는 돼지고기, 정말 먹고 싶지 않습니까?"
그러자 랍비가 신부한테 대답했다.
"그러면 당신이 결혼하는 날에 어디 한 번 그 돼지고기를 먹읍시다."
랍비의 말에 신부는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 천주교 신부는 먹는 것에 제한이 없지만 대신 결혼을 못하고,
유대교 랍비는 구약성경의 율법에 따라 돼지고기를 못 먹지만, 대신 결혼을 할 수 있다.
출처 | http://blog.daum.net/timur122556/4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