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인생 시뮬레이션을 한번 돌려봤거든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결혼은 미친짓이라고 하시는 이야기도 들었고 말이죠.

뭐 말이 미친짓이라고들 하시지만 행복하시잖아요? 그쵸? 그쵸????

그 너머의 의미에 대해서는 아직 미혼인 저로서는 알 길이 없으니 대략 상상만 하는 것입니다만,

여튼 그래서 제가 '만약 결혼을 했다면?' 이라는 생각에 미치게된 것입니다.


갑자기 들게 된 생각인데!

지금 보면 저의 경우는 연애 경험이 3번 있었거든요? 제대로 사귀고 1년~3년 사귄 것 같네요.

문제는 어쨌든 지금 솔로인데~


결혼을 했다 치고!


과연... 그 꽁냥꽁냥함과 두근거림이 결혼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전~혀 믿음이 안생기더라 말입니다.


일단 제가 상대방을 아무리 존중하고 위해주고 사랑해 준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그러지 못할 순간이 올 것 아닙니까?

가장 단편적인 예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나 만화 보기. 이런거!


상대방이 아무리 받아준다 하더라도 그 중에서 안 맞는게 발생할 텐데~~~~~~~~

아 그럼 뭔가 이상해질 것 같단 말이죠?

3번의 이별 경험을 토대로, 이별도 못하고 이젠 빼도박도 못하고 같이 살아야 하는건데


도대체 어케 견디시는겁니까?

궁금합니다 궁금하고 또 이걸 어케 이겨낼 수 있을지 혜안이 필요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