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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공) 딸을 찾아 5년째 전국을 돌아다닌 어머니
게시물ID : humordata_1852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덕구
추천 : 16
조회수 : 238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0/02/24 12:51:24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6&seq_800=10378590

상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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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 : 서울 한 건물에서 여전히 모임이 있다고 하는 제보를 저희가 받았습니다. 현장을 직접 다녀오셨습니까?

◐ 이연우 : 네, 18일 날 저녁에 갔다 왔어요.

▶ 김어준 : 그게 지난 18일이라고 하던데. 이 교회 활동을 더 이상 하지 말라는 금지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임이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본인이 거기에 직접 확인하러 가신 이유가 뭡니까?

◐ 이연우 : 저는 딸이 신천지에 가서 연락이 두절된 지 벌써 5년째예요. 딸도 찾을 겸 해서 전국 곳곳의 교육센터를 다니는데 분명 언론에 알려진 것이 다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날. 그래서 18일에 하루 종일 얘네들이 어떻게 하나 지켜봤는데 역시나 전도·교육·모임을 갖고 있었어요. 여기에서 했다면 다른 곳 몇 개 군데에서도 똑같이 활동을 했을 거예요. 지도부의 명령에 복종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거스를 수 없을 것입니다.

▶ 김어준 : 그분들이 신천지 교인이라는 건 어떻게 확인하셨습니까?

◐ 이연우 : 거기는 제가 확인을 계속 했었는데요. 1 대 1 성경공부라고 속아서 간 사람들이 우리에게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되었고요. 제가 몇 달간 잠복하면서 지켜본 결과 둘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문제는 지금처럼 공격받는 상황에서는 더 올래 숨어서 전도와 교육 활동을 할 것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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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

아침에 듣는데 눈물날뻔...ㄷㄷ
출처 2020.02.24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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