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종이접기 아저씨 기억하시죠?
한국의 어린이 방송에서 종이접기의 아저씨라면 김영만 아저씨를 모두 기억하실 겁니다.
마리텔에서도 다시 나오셨던 그 분.
지금은 수원여대 교수님으로 계십니다.
일본에도 이런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놋포상(のっぽさん)
1970년부터 1990년까지 NHK의 어린이 방송에서
캐릭터인 곤타군(ごんた君)과 함께 여러가지를 만드는 아저씨였습니다
왼쪾이 곤타군, 오른쪽이 놋포상
실제영상을 보시면... 종이, 전지, 골판지 등으로 다양한 것을 만들어서 노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김영만 아저씨랑은 방향성이 다른 것도 알 수 있음)
이 세대가 지금 일본의 중심 세대입니다.
골판지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무리도 아니죠.
믿고 안 믿고는 당신 마음에 달렸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