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ㅋㅋㅋㅋ 댓글이 무슨 하늘나라 우체통이냐? ...ㅠ.ㅠ
게시물ID : humordata_1867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삼봉
추천 : 3
조회수 : 24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6/15 00:16:01
https://www.youtube.com/watch?v=XLjGhxpzREQ&list=TLPQMTQwNjIwMjDr1ZdgVmDacg&index=13

사랑하는 각시야!! 오늘 따라 먼저 간 니가 넘나 그립구나! 이제 큰 아들 고3 둘째 딸냄이 고2 막내 아들 중2가 되는구나!아들들은 어찌 해보겠지만 딸냄이 키우는건 넘나 힘들구나!이제 사춘기 들어선 딸냄이에겐 너의 손길이 넘나 필요 하더구나.오빠 넘 힘들다!!! 수많은 시간을 너를 따라 천상로 가려고 했지.너 따라 갈려다 핏덩이 애들이 니 분신이다 생각하고 오로지 애들만 보고 살았다.울 막둥이 성인이 되는 날 난 이제 모든거 내려놓고 너가 있는 천상으로 가고 잡다.넘나 보고잡은 각시야! 너 한테 부끄럽지 않은 남편이 되고자 노력 했다.나 많이 힘들다. 각시야! 내가 혹시 넘나 힘들어 버티다 버티다 포기하고 천상으로 가더라도아무 준비없이 니가 떠나버린 그날 사고 이전의 평상시 처럼 오빠야 사랑해하며 등좀 토닥여 줘!!그리고 천상에서 만나거든 딱 한마디만 해줘 오빠 고생했다고...사랑한다고...

엄마야 누나야 잘지내나...중학생때 누나가고 엄마 많이 힘들어 했지.. 우리가족 다들 너무 힘들어 했어누나가고 엄마한테 잘해준다 잘해준다 속으로 많이 다짐했는데 아무것도 못해주고 군대갔잖아.. 난그때 엄마가 그렇게 많이 아픈지 몰랏어.. 신병 휴가 나왔을때 엄마모습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엄마 조금만 버티라고 조금만 버티라고 항상 전화햇엇잖아.. 엄마도 많이 힘들엇는데 알앗어 아들 하면서 버텼고..나 항상 훈련할때 엄마 아빠 생각하면서 버텼는데.. 행군 끝나고 그다음날 엄마 갔잖아.. 나그때 태어나서 제일많이 운거같아.... 나이제 26살이야많이 컸지? 울엄마 조금있으면 손주도 볼수있는데.... 조그맣게 집도 구해서 여자친구랑 아빠랑 3명이서 지내고 있어..결혼 하려구.. 애가 나보다 어린데 참 착하다.. 아빠한테 너무 잘해줘 너무 고마워 바쁘단 핑계로 엄마랑 누나 보내준 계곡도 못갔는데.. 엄마 손주 보고싶어햇잖아우리가족 이제 아빠..나..지혜..혁진이 아들이야 이름도 지어놨어 태어나면 엄마 갔던날에 다같이 보러갈께 너무 보고싶다유튜브 보는데 우연히 우리가족 노래방 다같이 갔을때 엄마가 항상 부르던 노래 있길래 듣고있는데 너무보고싶다 많이 보고싶다.. 나 오래오래 살거야 아빠도 건강해.. 나도 훗날 가게되면 우리가족 다시 다같이 만날수 있겟다 많이많이 사랑하고 미안했어 엄마.. 누나랑 기다려줘 사랑해


어느덧 한달이됬구나 사랑한 나의동생 하루만 더 있어달라고...항상 말없고 오빠가 어려워 말도못하고 가슴으로만 삼키고 외로워 했던 지난날 이세상을 등지고 간 그곳이 부디편하길 지금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은 후회와 미안하다는 마음만 내일보러갈게 기다려 오지말라고해도 갈꺼야 미안해

보구싶다 내남편~^천상에서 다시 만나~!
하늘나라가기이틀전까지 당신너무사랑했다고하던 남편 생각때문에 이노래를배웠어요 날지켜주지못하고간다던당신 보고싶다 천상에서 다시만나면 못다한사랑 영원히함께하자 나도사랑했어요~~~~

저 세상서는 가난한 삶을 벗어나좋은집에서 좋은 음식 드시고좋은옷에 좋은 자리에 누워서호강하며 살기 바랍니다


무슨 댓글들이... 노래 틀어놓고 댓글들 읽지 마세요....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