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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홍차(紅茶)는 영어로 Black tea
게시물ID : humordata_1869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6
조회수 : 14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7/07 22:31:31
아내 : 홍차베이스 샀는데 밀크티 타 줄게.

나 : 응 고마워~

아내 : 짜잔~

나 : 음 맛있다~ 근데 왜 밀크티는 노란색이지?

아내 : 글쎄? 홍차를 탔으니까?

나 : 홍차는 빨간색이잖아? 우유는 흰색인데? (갸웃)

아내 : (갸웃)

나 : 흐음.. 혹시 홍차가 영어로...

아내 : 블랙 티.

나 : 뭐? 홍이 붉을 홍(紅)인데 블랙티라고??

아내 : 응. 

나 : (뭔가 색깔의 미스터리가 많은 차군..)


밀크티를 최근에야 좋아하게 되서 그전엔 홍차에 관심이 워낙 없었기에 홍차가 블랙티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

근데 왜일까 찾아보니


[동양에서는 우러난 차의 빛깔(붉은색)을 보고 홍차라고 하지만, 서양에서는 찻잎의 색깔(검은색)을 보고 흑차(Black Tea)라고 부른다. 녹차는 동서양 공통으로 綠茶-Green Tea다. 즉, 동양(특히 중국)에서 '흑차'라고 하면 보이차 종류의 후발효차를 지칭하는 명칭이다. 반대로 서양에서 '홍차', 즉 red tea는 허브의 일종인 루이보스를 우려낸 대용차를 말한다.] - 나무위키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서 방금 있었던 에피소드와 함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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