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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스테츄 파손 복구 피규어 수리 (스압 주의)
게시물ID : humordata_1870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나으리
추천 : 22
조회수 : 223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7/13 0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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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작업 모음입니다.

우선 키리노
001.jpg
제품 전신 사진을 찍어 놓은 게 없어서 공식 사진을 올리고 시작 합니다.
스케일은 1/2.5 입니다. 애매하게 큽니다.

002.jpg
옆 머리카락엔 이염이 돼 있고 머리카락 뒤쪽은 군데군데 벗겨져 있다 합니다.

003.jpg
제품을 받아 보니 브라의 도막도 까져 있어서

004.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05.jpg
귀도 까져 있어서

006.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07.jpg
엉덩이에도 뭔가 묻어 있고

008.jpg
꼬리도 찍혀 있어서

009.jpg
010.jpg
사포질 한 뒤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11.jpg
어딘가에 오랫동안 기대어 있었는지 옆 머리카락에 이염이 생겨있습니다.

012.jpg
화이트부터 올리고 비슷한 색들을 뿌려 줍니다.

013.jpg
복구 완료!

다음은 나미
014.jpg
저번 게시물에도 올렸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미가 점점 앞으로 기울어진다 합니다.

https://blog.naver.com/gonali/221985684685

분해해본 결과 그나마 발목 쪽에 철심 보강이라도 돼있는 긴 바지로 전시하는 게 나을 거라고 적었었는데...

015.jpg
그 긴 바지도 앞으로 기울어져서 하나가 더 들어왔습니다.
역시 휘어짐의 원인은 아무 보강도 돼있지 않은 발가락과 발등의 'L'자 공간입니다.

016.jpg
아무튼 발목을 잘라 5mm 황동봉을 넣어 보강해 줍니다.

이게 두께가 애매하게 얇고 종아리 각도도 애매하게 휘어있어서 직선 각도를 잡기가 힘듭니다.
첫 각도를 잘못 잡으면 드릴로 뚫는 과정에서 발등이나 종아리가 터져버립니다.

017.jpg
어흑 귀찮아 ㅜㅜ

018.jpg
발등 옆구리에도 하나 더 보강해 줍니다.

019.jpg
멀쩡한 발목을 자르고 다시 붙여 다듬는 일은 매우 귀찮습니다.

020.jpg
이번 건 소지에도 파손이 있습니다.
손목을 분리해서 작업합니다..

021.jpg
황동봉으로 보강한 뒤 사포질

022.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23.jpg
다리 두 개 보강 완료!

024.jpg
작업 중에 나미 하반신 하나가 더 들어왔습니다.
오른쪽이 슬슬 삐뚤어지기 시작한 신입.

발목 잘라 뚫고 어쩌고 하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세 번은 못하겠더군요
왜 드릴 날들은 다 길이가 고만고만 한 거야? 긴 건 없냐! 하고 혹시나 해서 검색해 봤는데...

025.jpg
어... 판매하고 있더군요 ;;
긴 드릴, 롱 드릴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2mm~5mm 두께별로 구입했습니다.

026.jpg
일단 4mm로 테스트 해봅니다.

027.jpg
028.jpg
발목을 안 자르고도 깊숙하게 뚫립니다. 좋군요!

029.jpg
역시 각도를 잘못 잡아 발목과 종아리가 터져버렸지만
그래도 발목을 안 자르니 작업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030.jpg
사포질 해서

031.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32.jpg
나미 다리 보강 완료!

다음은 카에데
033.jpg
얼굴과 몸을 연결해주는 핀이 목에 박힌 채 부러졌고
베이스와 몸을 연결해주는 발끝의 핀들도 베이스에 박힌 채 부러졌습니다.

034.jpg
목에 박힌 핀을 뽑아내고

035.jpg
036.jpg
베이스에 박힌 핀도 뽑아내서 황동봉으로 고정해 줍니다.

037.jpg
복구 완료!

다음은 보 핍
038.jpg
뒤통수가 찍혀있습니다.

039.jpg
살짝 사포질 해서 쉽게 넘어가려 했는데... 밑 색이 올라와 버려서 마스킹 한 뒤 재도색 ㅜㅜ

040.jpg
복구 완료!

다음은 18호
041.jpg
제조 과정에서 머리카락에 지문(?)이 찍혔습니다.
덜 마른 표면에 작업 할 때 끼고 있던 장갑 옆 면이 닿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042.jpg
사포질 하고 색을 다시 올려 줍니다.

다음은 아쿠아
043.jpg
팔이 부러졌습니다.

044.jpg
황동봉 박아 보강 접착 해줍니다.

045.jpg
이것만 하긴 민망해서 왼쪽 가슴의 얼룩(?)도 없애줬습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마도카
046.jpg
이거 벌써 세 번째네요
캐릭터는 공중에 떠있고 치마 자락이 베이스에 연결 돼 그걸 고정해주고 있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그 치마 자락의 속이 비어있어서 안쪽의 철심이 점점 휘다가 내부 연결 핀이 부러져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047.jpg
기존의 철심을 제거한 뒤 비어있는 속은 퍼티와 순접으로 채우고 밖에서부터 구멍을 뚫어 황동봉 두 개를 박아 고정해줍니다.

048.jpg
사포질 한 뒤 검은 색을 칠하고

049.jpg
베이스에 끼워줍니다.

050.jpg
051.jpg
복구 완료!

다음은 소니코
052.jpg
개인이 리페인트 한 경품 피규어를 구입했다 하는데 표면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칠해서 문제가 좀 있습니다.

경품 피규어의 피부색은 거의 사출색 그대로라서 표면이 살짝 투명합니다. 그 상태에선 표면의 잡티들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데
그 위에 색을 올려버리면 게이트 자국이나 파팅 라인들이 그대로 드러나서 좀 많이 거슬리죠

053.jpg
허벅지 사이엔 게이트 자국이 떡~
분해해서 사포질 하고 피부색을 다시 칠해줍니다.

054.jpg
반대쪽 허벅지에도 자잘한 흠집이 있습니다.
역시 다듬어서 재도색

055.jpg
적시지 않고 칠한 초보적인 실수로 표면에 분진이 먹어서 거칠거칠 합니다.

056.jpg
유광 클리어 몇 번 뿌리고 무광으로 마무리하면 티가 좀 덜 납니다.

057.jpg
복구 완료!

다음은 오랜만에 보는 도플라밍고
058.jpg
이거 원래 깃털이 무지하게 부러지는 제품인데

059.jpg
오랜만에 보는 도플라밍고는 리뉴얼이라도 했는지 깃털이 딱딱하지 않은 연질 입니다.

그런데... 포장 과정에서 깃털들이 눌려서 도막이 다 갈라졌습니다.
이게 한 두 개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그래서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060.jpg
이걸 어떻게 할까 하다가
퀵 세팅 무수지 접착제를 붓으로 질컥하게 찍어 발라주기로 합니다.
무수지가 도막을 녹이면서 갈라진 부분에 스며 들어가서 틈을 막아주며 접착도 됩니다.
그 후에 재도색

061.jpg
062.jpg
갈라진 표면에 찍어 바르다가 무수지 접착제 한 통이 핑크 색으로 변해 못쓰게 됐지만
생각 보다 쉽게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디테일이 단순한 킷털 문양이라 그나마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63.jpg
내부 포장을 일단 크게 뚫고 빈 공간엔 스티로폼 조각들을 적당히 쑤셔 넣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방식이라
튀어나온 부분들이 다 눌려서 더 갈라진 것 같습니다.

064.jpg
065.jpg
갈라진 깃털들 복구 완료!

다음은 토이 스토리 광부 할아버지
066.jpg
모자 챙이 부러졌습니다. 얇은 부분이라 보강을 하긴 해야 하는데

도자기라서 일반 드릴 날로는 흠집도 안 나네요 ;;
강제로 뚫다가는 더 심하게 깨질 수도 있어서
그냥 접착을 했습니다.

067.jpg
사포질

068.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69.jpg
사포질

070.jpg
071.jpg
복구 완료!

다음은 닌자 거북
072.jpg
여기저기 도막이 까져 있습니다.

073.jpg
칼날 부분도 까져 있어서 은색을 다시 칠해 줍니다.

074.jpg
살펴 보니 코 끝도 까져 있습니다.

075.jpg
배 부분도 까져 있네요

076.jpg
별 것 아니니 다시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도 닌자 거북
077.jpg
닌자 거북은 두건 앞쪽이 까졌고
덴마 캐릭터는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078.jpg
파인 부분엔 순접을 콕 찍어 발라주고 사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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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80.jpg
부러진 발목은 일단 접착 한 뒤
발바닥에서 발목까지 드릴로 뚫어 황동봉으로 보강 접착 해줍니다.

081.jpg
구멍을 막고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82.jpg
083.jpg
복구 완료!

다음은 아이언 스파이디
084.jpg
연결 핀이 박힌 채 부러져 있고 황동봉 작업을 시도한 흔적도 보입니다.

085.jpg
박힌 걸 빼내고 좀 더 굵은 황동봉으로 다시 고정해 줍니다.

086.jpg
087.jpg
튼튼하게 고정 완료!

다음은 나루토 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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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철심이 박혀있어서 완전 부러지진 않고 금만 가 있는 상태

089.jpg
비스듬하게 뚫어서 스텐 봉을 박아 고정해 줍니다.

090.jpg
길이 조절을 잘못해서 스텐 봉이 조금 삐져나왔습니다.
다이아몬드 줄로 갈아서 맞춰 줍니다.

091.jpg
조각 칼과 패널 라이너로 깃털 질감을 잡아줍니다.

092.jpg
093.jpg
094.jpg
구미호가 아니라 사미호네요 ^^;
복구 완료!

다음은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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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 하나가 부러져 분실

096.jpg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097.jpg
순접으로 살을 붙여 다듬고

098.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99.jpg
100.jpg
복구 완료!

다음은 커스텀 매그니토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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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이 뽁 떨어져 나갔습니다.

102.jpg
작지도 않은 것이 속은 텅 비었고 밑 바닥은 얇고...
무거운 것의 밑바닥이 이렇게나 얇으면 이건 제조 불량이죠

뒤집어 놓고 스티로폼 조각을 채워 넣거나 우레탄 폼을 쏴야 할 텐데
윗 부분이 뾰족 뾰족해서 파손 될 것들이 많아 뒤집어 놓고 작업하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103.jpg
옆으로 눕혀 놓은 상태로 작업 가능한 건 신문지를 구겨서 채워 넣는 것 정도? ^^;
얼기설기 구긴 신문지를 최대한 빵빵하게 채워 넣고

104.jpg
밑바닥을 접착합니다.

105.jpg
작은 조각들을 찾아 구석을 다 채우고 순접을 들이부어 막아줍니다.

106.jpg
떨어진 베이스 바닥 스티커도 다시 붙여줍니다.

107.jpg
사포질로 질감이 사라진 부분에는 퍼티를 발라 질감을 다시 잡아 줍니다.

108.jpg
복구 완료!

다음은 에일리언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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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설명이 필요 없이 뭐 됐음을 느낄 수 있는 사진 한 장 입니다.

110.jpg
신나는 조각 맞추기

111.jpg
신나는 사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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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서페이서 사포질~ 서페이서 사포질

113.jpg
신나는 줄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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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jpg
116.jpg
눈물의 복구 완료! ㅜㅜ

다음은 초합금 베어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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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금 베어브릭의 abs 재질 관절이 부러졌습니다.

몇 번 수리 시도를 해봤는데 이건 정말 답이 없습니다.
모델링 해서 터프 레진인가?로 출력도 해봤는데 그것도 똑 부러지고...
메디콤 토이에서 저 관절들을 따로 판매해주는 게 제일 나아 보이는데 그럴 일은 없겠죠 ^^;

118.jpg
방법이 없으므로 이미 여러 번 자신의 관절을 기증했었던 마징가 베어브릭의 관절을 또 하나 빼서 교체해 줍니다.

119.jpg
교체 성공!

120.jpg
불쌍한 마징가 ㅜㅜ

다음은 라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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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의 도막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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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보니 꼭대기도 까져 있어서 퍼티를 찍어 바른 뒤 사포질 하고 마스킹

123.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옵티머스 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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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얼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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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질 한 뒤 마스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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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가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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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의 도막이 까졌습니다.

혹시 은색이 묻은 건가 해서 에나멜 신너를 발라 닦아 봤는데
에나멜 클리어 골드로 오버 코팅한 표면이더군요 ;;

괜히 건드려 봤다가 오버 코팅이 지워져서 실버부터 싹 다시 칠했습니다 ㅜㅜ
멘붕이라 작업 과정 사진은 없습니다.
129.jpg
아무튼 복구 완료!

다음은 고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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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부러졌습니다.

고정 핀이 안쪽에 박혀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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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을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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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핀을 빼내서

133.jpg
황동 각봉을 박아 쉽게 돌아가지 않도록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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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 금속 핀으로 잡아주고

135.jpg
재조립 해서 복구 완료!

다음도 고라이온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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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그냥 빠졌다 합니다.

137.jpg
어떻게 스프링 핀이 그대로 박혀있는 채로 빠진 건지 알 수가 없네요
강제로 비틀어서 빼낸 것 같긴 한데...

138.jpg
아무튼 어깨를 다시 끼워서 스프링 핀으로 고정해 줬습니다.

다음은 갓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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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과 엄지 손가락이 부러졌습니다.

140.jpg
분해해서 부러져 박혀있는 핀을 빼냅니다.

141.jpg
부러진 가운데를 드릴로 뚫어 관통해 줍니다.

142.jpg
부러진 핀을 접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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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구멍으로 부러진 핀까지 한번에 드릴로 뚫어서 황동봉을 박아 고정해줍니다.

144.jpg
박아 넣은 황동봉을 가로로 두 군데 뚫어서 핀이 빠지지 않게 잡아 줍니다.

145.jpg
잘 고정됐습니다.

146.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147.jpg
스프링 핀을 빼서 부러진 엄지를 빼냅니다.

148.jpg
0.5mm 황동봉 두 개를 박아 고정 접착해 줍니다.

149.jpg
잘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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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완료!

다음은 슈퍼 K 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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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때 마다 허벅지 연결 부분이 벌어져서 부러지기 직전입니다.

152.jpg
분해 과정에서 결국 찢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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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봉 두 개 박아 고정 후 접착 사포질

154.jpg
155.jpg
사출색과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156.jpg
복구 완료!

다음은 비밀 기지?
157.jpg
플라스틱이 삭아서 부서졌습니다.

158.jpg
오래된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툭툭 끊어지고 드릴 날 회전에 막 녹아 버리고 난리도 아니어서 중간 과정 사진은 없습니다 ㅜㅜ

황동봉으로 고정 접착 후 사포질 한 뒤 화이트 서페이서

159.jpg
비슷한 색을 뿌려 줍니다.

160.jpg
161.jpg
복구 완료!

다음은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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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을 분실했다 해서 나머지 한쪽을 참고해서 모델링 후 출력

163.jpg
어설픈 크롬 도색

164.jpg
복구 완료!

다음은 마징카이져
165.jpg
끝 부분이 부러졌습니다.

166.jpg
접착 후 사포질

167.jpg
적당히 마스킹 후 실버

168.jpg
클리어 레드

169.jpg
복구 완료!

다음은 에네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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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한 부분이 끈적이며 손에 묻어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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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이며 손에 묻어 나는 건 에나멜 밖에 없으니 에나멜 신너를 면봉에 묻혀 닦아 봅니다.
깔끔하게 싹 지워집니다.

172.jpg
다 지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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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블랙으로 칠해 달라 해서 유광 블랙 붓질~

174.jpg
복구 완료!

다음은 태권브이
175.jpg
어깨 관절이 부러졌습니다.

176.jpg
부러진 관절을 빼내서

177.jpg
1mm 스텐 봉 두 개를 박아 고정 후 접착 해줍니다.

178.jpg
179.jpg
복구 완료!

다음은 철인 28호
180.png
소프비인데 커다란 것이 속도 비어있고 너무 얇습니다.

181.jpg
182.jpg
받아서 확인해 보니 허리는 거의 찢어진 상태네요

183.jpg
이건 뭐 다 조각나있고...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그야말로 노답입니다.

184.jpg
전체적으로 도막이 떨어져 나가 있습니다.

185.jpg
다리 접착 후 하체 사포질
발목까지는 시바 툴을 채워 넣고 허벅지랑 아랫배엔 우레탄 폼을 쏴줍니다.

186.jpg
사포질 후 서페이서

187.jpg
팔을 고정 접착 해야 하니 상체에도 우레탄 폼

188.jpg
189.jpg
190.jpg
복구 완료!

다음은 킹아츠 아이언맨
191.jpg
어깨 장갑을 잡아주는 스프링 고리가 빠졌습니다.

192.jpg
고리는 끼워주면 되는데 스프링이 늘어나 버린 게 문제입니다.
늘어난 스프링을 끼우면 어깨 장갑이 덜그럭거립니다.

193.jpg
기존 스프링은 버리고 인터넷에서 비슷한 사이즈의 고리 스프링을 주문해서 교체해줍니다.

194.jpg
복구 완료!

다음은 워머신
195.jpg
한쪽 어깨가 헐겁다고 합니다.

196.jpg
어깨 관절 자체가 헐거운 듯해서 분해해 보려 하는데... 나사가 보입니다.
나사를 꽉 조여주니 뻑뻑해졌습니다 ^^;
복구 완료!

다음도 아이언맨
197.jpg
도막이 까졌습니다.

198.jpg
마스킹 후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199.jpg
복구 완료!

다음은 마크2
200.jpg
뭔 용액이 묻어서 여기저기 지워졌습니다.

201.jpg
202.jpg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뿌려서 복구 완료!

다음은 쿼터 마크6
203.jpg
어깨,손가락, 가슴, 고관절이 파손 됐는데

204.jpg
문제는 고관절입니다. 보강을 하면 전선 연결하기 힘들고...

205.jpg
힘 받는 부분이라 그냥 접착하면 또 부러질 테고...

206.jpg
아무튼 이러저러 해서 복구 완료 ^^;

다음은 킹아츠 액피 헐버
207.jpg
허벅지 관절이 파손됐습니다.

208.jpg
209.jpg
일단 분해!

210.jpg
제조 과정에서 게이트 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움직이는 과정에서 관절에 무리가 가서 핀이 부러진 걸로 보입니다.

211.jpg
맞닿는 부품에도 튀어나온 게이트 자국에 긁힌 흔적이 있습니다.

212.jpg
아래에서 관절 핀을 잡아주는 부품인데 여러 조각으로 박살이 났습니다.

213.jpg
홈에 딱 맞아서 관절이 헐겁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이라
조금씩 수치를 바꾸며 모델링 후 출력해서 맞춰줍니다.

214.jpg
나사못을 돌려 박아 부러졌던 핀과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215.jpg
복구 완료!

다음도 헐버
216.png
가슴 가운데 도막이 조금 떨어져 나갔습니다.

217.jpg
218.jpg
퍼티 찍어 바르고 사포질 후 마스킹 한 뒤 도색

219.jpg
복구 완료!

다음은 킹아츠 헐버
220.jpg
언제나 그렇듯 손가락들이 와그작

221.jpg
군데 군데 까진 부분들이 많아서 부분 도색해 줍니다.

오버 코팅을 부분 도색으로 복구 하면 색감이 일정하지 않고 얼렁덜렁하게 되는데
이렇게 작고 오밀조밀한 부분은 크게 티가 나지 않으니 그냥 갑니다 ^^;

222.jpg
황동봉 박아 손가락들 고정

223.jpg
복구 완료!

다음은 이미지나리움 헐버
224.jpg
오우야 팔뚝이 아주 그냥 쩍 갈라졌습니다.

안쪽에 led 전선이 지나고 있어서 분리 후 보강 접착 하기도 애매한 상태

225.jpg
일단 접착 후 군데군데 구멍을 뚫고 황동봉으로 보강해 줍니다.

226.jpg
복구 완료!

다음은 레전더리 사이즈 아이언맨
227.jpg
어깨 장갑이 파손 됐습니다.

228.jpg
황동봉을 박아 보강 접착

229.jpg
사포질 서페이서 사포질 서페이서...

230.jpg
유광 블랙

231.jpg
실버

232.jpg
클리어 레드 오버코팅

233.jpg
복구 완료!

다음도 레전더리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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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도 오른쪽 다리가 떨어져 나간 걸 수리한 적이 있었는데

235.jpg
동일한 증상으로 하나가 더 들어왔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거 너무 얇아요
베이스에 끼웠다 뺐다 하다가 아랫배가 갈라지며 허벅다리가 떨어져 나간 걸로 보입니다.

236.jpg
237.jpg
다리에 붙어 같이 떨어져 나간 엉덩이 조각들은 뜨거운 물에 담가 말랑해졌을 때 강제로 분리해줍니다.

238.jpg
다리 부품만 남기고 다 떼어냅니다.

239.jpg
떼어낸 엉덩이 부품들을 조각 맞춰 접착 해줍니다.

240.jpg
아랫배엔 아이소 핑크 짜투레기들을 깍뚝썰기 해서 우수수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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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분들은 시바툴을 채워 굳혀주고 떨어졌던 다리를 접착해 줍니다.

242.jpg
마스킹 한 뒤 볼기짝을 쓰다듬어줍니다.

243.jpg
낭심 부위도 정성스레 쓰다듬어 줍니다.

244.jpg
마스킹 후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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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게 접착 됐습니다.

246.jpg
247.jpg
복구 완료!

다음은 라이프 사이즈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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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떨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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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들이 다 파손됐습니다.

이 균열은... 즐거운 사포질 라이프 만끽!

251.jpg
무게 때문에 대부분 속을 비워 놓긴 하지만
뭔가 부러졌을 때 속이 비어있으면 보강 접착을 할 수가 없습니다.

252.jpg
시바 툴로 속을 채워가면서 접착 해갑니다.

253.jpg
바스라져서 조각도 없는 부분은 젤타입 순접으로 채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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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페이서

256.jpg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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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레드

258.jpg
복구 완료!

다음은 XM 헐버
처음 만져보는 제품이라 고질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팔이 바닥에 닿지 않습니다.

어깨에도 고정이 잘 안되고 아예 위치가 맞지 않습니다.
몸통과 상체를 연결하는 허리 부위의 각이 살짝 틀어지면서 발생한 일 같은데
허리 잘못 건드렸다가는 저 무거운 게 나중에 우르르 무너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베이스와 어깨에 시바 툴을 덧대어 억지로 맞추기로 합니다.

260.jpg
어깨에 시바 툴을 덧대고 바세린을 발라 어깨의 홈에 들어가도록 맞춥니다.

2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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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어깨 장갑에 가려지는 부분이라 크게 티는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63.jpg
실버를 뿌려줍니다.

264.jpg
베이스에도 시바 툴을 덧대고 헐버 손가락에 바세린을 발라 맞닿는 위치를 찍어줍니다.

265.jpg
베이스에 비슷한 색을 칠하고 고무 패드를 붙여줍니다.

266.jpg
애매하게 어깨가 늘어났는데

267.jpg
어깨 장갑을 끼우면 거의 가려저서 티도 안 납니다.

268.jpg
복구 완료!

이번엔 여기까지 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gonali/2208115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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