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가 생각했던 큰 틀에서의 1부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이렇게 오래 걸릴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고ㅎㅎ

이렇게 진지하게 이야기를 담아낼 거라고도 생각을 못했지만,

기획은 가볍고 즐겁게 였지만, 마냥 가벼운 이야기들을 담아내지 않았는데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웹툰으로 시작했다가, 감정을 담아내는 데 있어 글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글이 많아져서 웹툰보다는 동화책(?)에 가까운 구성이 되었는데도.. 꾸준히 읽어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담아내는 저희의 이야기라, 저희는 동화속에 살고 있는 주인공들이 아니기에,

가능한 저희의 있는 그대로를 담아내고자 했는데 어떠셨을 지 모르겠어요ㅎㅎ

저는 유튜브에서 보여드릴 수 없는 부분들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마냥 좋았습니다 헤헷

 

저희의 이야기를 통해서, 서로의 잘못을 원망하거나 폭로하는 게 목적이 아닌,

양쪽의 입장을 생각해볼 수 있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혹시라도 비슷한 일을 겪으시는 분에게, 저희의 선택이 그 분만의 선택을 하시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음 주 웹툰은, 후기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오유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오유에는 미리 인사를 드리게 되었어요ㅎㅎ

 

다다음주부터 이어지는 2부의 내용은 이제 본격적으로 남아공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얼마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실 진 모르겠지만, 전 인스타에서는 계속 그릴 거거든요ㅎㅎ 헤헷

1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