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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대디
게시물ID : humordata_1885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83000km
추천 : 6
조회수 : 18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11/21 10:48:48

제목 없음.jpg

테이퍼, 는 타피르(Tapir)라고도 하는 포유류 초식동물. 

맥이라는 명칭은 같은 이름의 환상종에서 유래되었다. 기린과 비슷한 경우.

생김새를 묘사하자면 멧돼지 같은 크기에 코뿔소와 비슷한 체형을 가지고 코가 매우 짧은 코끼리 같은 머리를 붙인 듯한, 한마디로 짐승들을 뒤죽박죽 섞어놓은 모습인데 이래봐도 계통상 이나 코뿔소 등과 유사한 종으로[1] 습하고 물이 많은 지역을 좋아하는 온순한 초식 동물이다. 물을 좋아해 물에서 배변하는 습성이 있다. 키 70~120cm, 몸길이 130~250cm, 몸무게 110~540kg으로 기제목 가운데 팔라벨라 다음으로 가장 작은 종류다.

말레이시아 말레이 반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태국, 미얀마 남부 지역 등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는 말레이맥 1종,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베어드맥과 산맥, 남아메리카맥 3종이 있다. 이후 작은검은맥이라는 종이 신종으로 분류되면서 총 5종이 되었다.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말레이맥의 몸 무늬는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등, 엉덩이, 옆구리 등이 흰색이고 나머지는 검은색이라서 판다 같은 느낌이 난다.

보통때는 성질이 온순하지만 이래뵈도 맹수이기에 꽤 위험한 동물이다. 특히나 턱 힘, 그러니까 무는 힘이 엄청나서 외국의 한 동물원에서는 사육사가 암컷 맥에게 먹이를 주다가 팔을 심하게 물려 절단하는 사건이 있었을 정도다.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야생에서도 천적인 재규어퓨마안경곰호랑이표범승냥이가 맥을 사냥하다 물려서 사냥에 실패하고 도망치거나, 재수없게 치명상을 입고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2]

포유류 중 몸길이에 비해 성기가 크고 아름다운 편이다. 어림잡아서 자기 몸길이의 1/3 정도로 다리 길이랑 거의 같다.[3] 때문에 이걸 움직여서 땅에 닿게 할 수 있다.말 그대로 가운뎃다리 # 또한 기제목(奇蹄目, 발굽이 홀수인 동물. 한자어로 홀수를 기수(奇數)라고 한다)으로썬 특이하게도 앞발가락이 4개 즉 짝수다.[4]

고기 맛이 꽤나 좋은 탓에 한창 식민지 개척이 활발했을 시절 맥의 서식지인 중남미와 동남아시아를 식민지화한 스페인인과 포르투갈인, 영국인, 네덜란드인들에 의해서 마구잡이로 남획되었으나 현재는 5종 모두 보호종이다.
출처
보완
TY
2020-11-21 18: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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