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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오점 치명타 [종합]
게시물ID : humordata_1892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콘텐츠마스터
추천 : 3
조회수 : 21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1/20 20:10:45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연기로 유명을 떨쳐야 마땅할 그가 프로포폴 투약에 이어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긴 모양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박시연을 향한 대중의 비난이 거세다. 전날 보도된 음주운전 입건 소식의 여파다. 박시연은 1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그는 17일 낮 11시 30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신호 대기 중인 차량과 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음주 상태에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7%였다. 박시연 차에 동승자는 없었고, 상대 차에는 2명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시연은 당일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귀가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도 이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박시연이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며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박시연 역시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시연 본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고 고개 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비난의 화살은 누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프로포폴 투약 사건까지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 박시연은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자숙을 마친 그는 2014년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으로 복귀했다.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해 녹슬지 않은 연기를 보여줘 찬사를 이끌기도 했다. 이미지 개선에 성공하나 싶던 그가,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긴 것이다.

한편, 박시연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 배우다. 2000년 미스 서울 미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2007년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1년 무역업에 종사하는 네 살 연하 상대와 결혼했다, 5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출처 http://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3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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