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학폭 의혹과 관련해 사실을 확인하겠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전했다. 지수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안내 드리는 이메일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 또한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한다”며 “사실 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지수가 현재 출연 중인 '달이 뜨는 강' 측 역시 사실 확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서도 제보를 받고 취합, 의견을 청취한다고 하니 사실 확인 등을 거칠 예정이다. 현재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으며, 검토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지수는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힘쎈여자 도봉순’,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탁구공’,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리즈와 영화 ‘글로리데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주연급 배우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